세상에는 세 가지의 세계가 존재한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판타지 세계’
그리고 그 두 세계의 틈 사이에 끼어있는 ‘꿈의 세계’
현실과 판타지의 사람들은 직접적으로는 만날 수 없지만 꿈의 세계에서는 만나고, 교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각자의 세계에서 이루지 못한 욕망을 꿈의 세계에서 이루기도 했다.
그리고 그 꿈의 세계를 관리하는 집단. ‘꿈의 관리자들’
각자의 세계에서 식물인간이 된 사람들만 꿈의 관리자들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꿈의 관리자들은 꿈의 세계가 적절하게 굴러가도록 온갖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이레이저’라는 집단이 ‘꿈의 세계’를 공격해왔다.
이제 ‘어긋난 관리자’ 이승범이 ‘이레이저’와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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