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바라던 진화의 꿈. 신인류라는 존재에 매료되어 인류는 터무니없는 실험을 강행한다. 전세계의 유능한 과학자들을 한데 모아 강행한 실험, 신인류 프로젝트는 인류의 진화가 아닌, 퇴보의 길을 걷게 만들었다. 그들은 ‘혈사충血死蟲’이라는 기생형 바이러스를 만들게 되고, 거 잡을 수 없을 정도로 펴져나간다.
인류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혈사충이 만들어낸 기형의 괴물들로 인해 패퇴하고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기형의 괴물들을 상대 할 수 있는 대행자. 인간을 대신해 그들은 기형의 괴물, 언데드를 상대하며 인류의 보금자리를 마려하게 되었다.
인류는 그런 대행자에 대한 감시와 보호, 그리고 언데드로 인해 오염된 환경을 재구성하기 위해 대언데드 대책 본부로서 ECO. '환경 보존 기구(environmental conservation organizations)'를 창설하게 된다.
(여태까지 대부분이 '정해진 세계관' 속에서 판타지 소설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같은 양식의 양성형들이 대거 나오게 되고 전혀 다른 세계관은 나오기 힘든 시점입니다.
그래서 새롭고 참신한 소설을 쓰고 자 만든 작품이 다크 워커입니다.
인류에게 있어 적은 무엇있고, 만약 그 적이 인류가 궁지에 몰린다면 인류는 어떻게 행동할까?, 라는 생각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다크 워커는 언데드라는 괴물에 의해 인류가 멸망 직전에 이른 세계의 이야기지만 그 속의 내용은 언데드와의 대립이 아닌, 주로 인간들 간의 대립이 나타낸 작품입니다.
이 소설 속에는 궁지에 몰린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합니다. 다크 워커는 절망적인 세상에서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진 자들이 어떤 취급을 받고 어떻게 살아가는 지에 대해 상상해서 쓴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설 링크 : http://novel.munpia.com/2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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