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이 문서는 문피아 권한 제 7을 요구합니다.

[퀸테네로: 에피소드 0-블랙리스트]-홍보.

M,A,R,K-2014,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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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홍보글

 유럽 현대 변천사를 연구하던 P씨가 돌연 소설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현재 연재된 글은 5편. 연재주기가 결정되어 차후 연재글은 토, 일 새벽 6시경에 업데이트 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신: 상황을 보아서는 P씨의 심리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루밖에 체 되지 않은 글에 독자가 다가오지 않는 다며 눈에 불을 켜고 서핑을 하고있다.

 문피아 정보부는 즉각 이에 대한 감시 및 원인 규명을 밝혀 주기 바란다.

2.필력에 대한 보고, 그리고 주제

 사전에 작성된 내용을 감시한 자료로 보아서는 정권과 정권, 독립과 분리, 사상과 사상, 정치와 쿠테타의 변천이 모두 모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그 영향력은 P씨의 필력에 견주어 볼때 그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우며 P씨 자신도 이에 대한 가늠할 정보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문체의 분위기로 보아서는 학자 특유의 서술형 문체가 두드러지는 것에 반해 시적 표현에 있어서는 횡설수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서술자의 매우 객관적인 태도와 제한된 감정표현으로 보아서는  어느정도의 표현 절제를 하는 것으로 보이나 이것이 도리어 해설을 외곡시키는 발단이 되는 듯 싶다.

 추신: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 정보부 독자들이 채워 주기 바란다.

3.등장인물

 문피아 정보부에선 현재 발견된 등장인물이 3명인 것으로 규명하였으나 한두명 차후에 복선으로 이어질 인물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주인공으로는 셸던 V, 홈스, 아리사 C, 시나몬이 있고, 이외 주요인물로는 성명이 밝혀지지 않은 경찰청장이 있다.

 이는 P씨 또한 그의 성명을 알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인터뷰에선 언젠가는 픽션으로 만들던지 실존인물을 인용하던지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추신:다른 스포물은 일절 금지 된것으로 확인되었다. 미리 내용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문피아 권한 제 9를 요구하며 이 외의 독자는 열람 금지조치를 받는다.

4.마치며...

 P씨는 조사 대상에서 벗어난것을 마지막으로 불특정다수에게 자신의 작품을 구독해달라며 희망했다.

 링크:https://blog.munpia.com/hong0315/novel/27498

[독불이한중]

ㅎㅎㅎ 재미있는 홍보글입니다. 정말 개성있고 정성스럽게 쓰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