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갑주를 연상하는 푸른 강철의 비늘과 피부,
싸늘한 달빛을 머금은 차가운 눈동자.
어떤 무기라도 이를 상하게 할 날카로운 손톱과 송곳니.
그리고 어느 누구와 싸워도 굴복하지 않을 충성심까지…
가장 강했다 가장 약했던 그들이 인간들에게 원했던 것은 단 하나, 자유(Free)!
『하늘빛 뺨에 느껴지는 고온의 고통, 증표를 새김과 동시에 자유를 잃은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주인에게 버려졌다. 내기 싸움에 졌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의 총이자, 사냥꾼들의 매와 같은 존재들인 노예들, 사람들은 그들을 '건버드(Gunbird)' 라고 불렀다─
건버드 드래곤을 연재하고 있는 러츠입니다. 2010년에 가입해서 5년 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그동안 문피아를 이용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제 아이디가 있는 지 조차도 의심이 들었습니다.
한 번쯤은 판타지 소설을 써보고 싶어서 서투르게나마 이렇게 써봅니다. 건버드 드래곤.
드래곤이 가장 약하게 나오고 인간이 강하게 나온다는 점이 시작배경이 되겠네요.
본편의 연재주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로 나뉘어 있고 글자는 5000자 이상으로 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다른 일도 하고 있어서 이 일이 끝나면 연재 주기를 늘리고 싶네요. 화 목 토 이런 순으로 말이죠 허허…
이 글을 읽어주시는 데 이어 시간을 들여주시는 독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소설은 판타지,SF. 혹은 검색창에 러츠라 쳐주시면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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