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가문 페넬로페가의 쌍둥이 남매 크리스와 크리스티. 그들은 짐승만도 못한 자들에 의해 서로를 잃게 된다.
깊은 사랑이 낳은 피와 욕망의 이야기.
'다시 한 번 크리스티를 만나게 되는 그 날에. 만일 그 아이가 내게 웃어주지 않는다면. 날 거부하게 된다면 이 약을 삼키기로 다짐했다.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이미 그 아이 없이는 자신은 그 8, 9살의 나이 속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영원히 죽은 거나 다름없겠지. 지독한 사랑이 되어버렸다. 집착이 되어버렸다. '
“크리스티, 보고 싶다”
//어려서 썼던 것을 나이 들어서 리메이크 했습니다. 미흡한 점이 많으나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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