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의 패배 끝에, 이인자는 일인자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 차이에 포기하는 대신, 이인자는 결심한다. 끝까지 이길 수 있는게 오직 일인자 뿐이라면 일인자의 자리를 빼앗는 수 밖에 없다. 일인자의 이름과 방식, 그리고 생각. 모두를 빼앗아 보이겠다. 그게 이인자가 일인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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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적수를 이겨내기 위한 이인자의 발버둥을 보고 싶으신 분,
온세상이 주인공을 위해서만 돌아가는 것 같은 밸런스 엉망의 게임판타지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
최선을 다해 만들어진 웰메이드 게임판타지 소설을 보고 싶으신 분.
(https://blog.munpia.com/dkdlrh213/novel/52533)
모두 ‘이인자’를 보러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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