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멸망했고 살아남은 인류는 빌딩 위 옥상에 숨어 살며 옥상에 그들의 아지트를 만들었다.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은 모두 파괴되었으며 건물 옥상 사이사이 연결하는 흔들다리만이 유일한 이동수단이었다.
그리고 그사이를 점점 나무로 철근으로 밧줄로 연결해 그들은 그들의 삶의 공간을 넓혀갔다.
그리고 멀리서 보면 공중위에 떠 있는 하나의 도시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공중도시
그리고 밑에서 울부짖는 괴수들
인류는 이제 지상에 발을 디딜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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