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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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D 0-01.01, 그동안 공전하고 있었던 행성을 마블블루라 칭한다. 이날을 출애일로 지정. 인류의 역사를 기록한다. 사회의 틀을 잡기 위해 스카이시티에 정부를 설립.”
“F. D 3-01.01, 인류의 마블블루를 향한 진보를 목적으로 특화 된 익스플로러 협회를 스카이시티에 최초 설립, 그 외 다섯 개의 주에 보조적인 협회를 설립.”
위성형 우주모함 국가(스페이스 콜로니) 테이아: 인류의 거주지이자 마블블루란 행성을 공전하는 우주 속 초대형 위성, 낮에는 마블블루의 항성인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으며 밤에는 마블블루의 달이 태양으로부터 빛을 반사하여 화사하고 은은한 빛을 비춘다.
익스플로러 협회: 3-01.01 시기에 정부에 의해 창시되어 주로 익스플로러 인재 관리 및 투자를 관리하고 있다. 창시 목적은 마블블루의 탐색 및 연구였다.
익스플로러 [Explorer]: 3- 01.01 시기의 마블블루 탐색 특파 인원 육성을 위한 테이아 정부로부터의 개안. 정부가 개설한 협회로부터 개인의 기량을 평가받아 선별 및 마블블루 탐험 권환 부여&익스플로러 칭호 부여. 평가 기준 확인불가, 평가 시기 불특정. 일반인과 비교 시 특이점 확인불가. 육성법 확인 불가.
푸른 행성 마블블루: 출애일의 전으로부터 테이아가 공전하고 있다고 알려진 행성. 3-09.xx시기에 테이아외의 신인류 거류지로써 이용 가능성을 채택하여 원거리 탐구 및 조사를 실시함.
아는 자와 알고 있지 못한 자. 익스플로러들이 가진 진이라는 힘의 존재를 민간에서는 알고 있지 않다. 익스플로러 협회는 정부와 함께 이를 포함한 많은 정보들을 민간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익스플로러란 직업 그 자체는 많은 이들로부터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 이유는 마블블루를 향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인데...
시간이 흐르고, 테이아의 한 시골마을, 에렌텔에서...
익스플로러인 부모님을 존경하는 알토라는 소년은 자연스레 그 역시 익스플로러 되려는 꿈을 키워나간다. 아버지로 부터의 철저한 가르침, 어머니로부터의 사랑과 관심, 그들이 들려주는 마블블루에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모두가 알토에게는 마음의 양식이었다.
하지만, 여동생 안나의 네번째 생일 이후, 마블블루로 떠난 부모님은 돌아오지 않고, 알토는 시신이 없는 그들의 비석을 세우고, 인생의 나침반을 잃어 정체하고 만다.
그 뒤로 할머니 비올렛과 함께 알토와 안나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알토는 다시금 익스플로러로써의 길을 쫒게 되는데...
"파라다이스란 마블블루에 존재하는 만능의 기원이라고 알려진 부모님이 익스플로러로써 추구하던 이상이었다. 그들은 그곳에 다다르는 것이 곧 마지막 모험이 되었으면 싶다고 말하곤 했다. 파라다이스, 다다른 자의 소망을 이뤄주는 이상의 아체(芽體).” 알토에게는 무엇인가로 향해야만 한다는 관념만이 맴돌았다. <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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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의 맛을 살짝 첨가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중인데요. 머리 쓰는 맛이 잘 나도록 노력중입니다.
더해서 군데군데 제 개인의 철학이나 사상같은 부분도 노출시켜가며 연출을 해보려 하는데요, 한 번 보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리모르
링크: http://novel.munpia.com/8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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