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사랑하는 소년 하란은 얼마 후 평범하게 성인식을 맞이하게 될 터였다.
비천을 타고 창공을 나는 것 외엔 관심을 두지 않던 그에게 어느 날 닥쳐온 뒤틀림.
생전 처음 보는 곳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 내몰리게 되는데...
하늘을 갈망하지만 하늘 한 번 날아보기 참 힘든 주인공의 앞날은 어찌 될 것인가?
인생의 경계선에 다다른 한 시골 소년의 장대한 모험활극, 그리고 성장이야기.
기본적으로 주인공 하란의 눈으로 바라보는 거대한 군상극입니다.
다소 템포가 느린 9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정통 판타지를 표방하면서도
엘프, 오크, 드래곤 등은 전혀 나오지 않는 독자적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부디 긴 호흡으로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1장을 마무리짓고 2장을 연재중입니다.
당분간 매주 수/금/일요일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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