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눈을 뜨고
하늘을 바라봤을 때 시작했다
나를 더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하나씩 탑을 쌓았고
어느 정도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은
마냥 넓고 끝을 헤아릴 수 없었다
가는 걸음걸음마다
고뇌했고 정답은 없었다
그러나 그 걸음이 더해지니
길이 되더라
길에 놓인 선택지는
매번 삶의 희비로 나눠지고
후회를 낳았다
무너져버린 탑은
원망처럼 한데 모이지 못했고
사그라들 것처럼
자취가 희미해져갔지만
이미 지나온 것을 돌이킬 순 없었다
그것 역시 나였을 뿐
탑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 레포르토 본문 중...
‘삶의 가장자리에 선 이들의 몸부림이 시작된다.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곳 없는 레빈, 모든 것을 다 잃은 삶이지만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이 뭉치자 조금씩 변화의 씨앗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새로운 세상을 여행하는 재미, 상상속에서 꿈꾸던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판타지를 보지 않았던 분도, 판타지를 즐겨 보시는 분들도
모두 재미를 느낄만한, 평생 잊혀지지 않는 글을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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