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저 신입입니다...
‘문피아’ 에도 신입이고, 문단 전체에서 보아도 신입입니다.
단지 나이가 좀..ㅠ_ㅠ. 하지만!!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힘들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느냐 만은,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4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거울을 보고 있으면 참... 옛날엔 안 이랬는데 싶고... 계단을 올라갈 때도 슬슬 무릎이 아파오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행복’ 을 느껴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소싯적(10대) 잠깐 반짝 ‘작가’ 로서의 꿈을 키웠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폭발하는 감수성으로 많은 글을 써 보기도 했습니다...
아.. 뒤돌아 생각하니 이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용기 내어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제 글을 몇 분이 보시던 몇 개의 선호를 받던 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제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감사하고
요즘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요즘 저를 너무나 행복하게 해주신
작가 Greater 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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