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천마 « 김미습 님의 서재입니다. « 문피아 서재 (munpia.com)
<옥탑방의 천마> 연재 중입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공모전을 블라인드로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요.
그러니까 공모전 응모작품은 제목만 노출되고 작가명은 보이지 않는 거죠. 당연히 공모전 참가 작가는 댓글도 못 달고. 또 달아도 필명이 안 보이니 독자들이 해당 작가 서재에 접근 불가.
기존에 연재를 진행 중인 작가들 역시 독자들이 서재에 들어와도 응모작은 보이지 않거나 또는 아예 서재 접근 기능을 막아놓는 겁니다.
그리고 공모 요강이 발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선호작 쪽지에 공모전 응모작 제목 표기 금지... 또 연재중인 작품 안에서도 작가의 말에 응모작 제목 노출 금지... 이러면 기존 작가들과 신인 작가들 간에 경쟁이 좀 공정해지지 않을까요?
문제는, 네임드 작가들의 경우 자기 홍보용 SNS가 있으면 홍보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문피아에선 외부 독자 유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거든요. 결국 이거 때문에 의미 없는 게 되는 걸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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