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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 연소미
작성
24.09.13 15:35
조회
5

이 글은, 전생물의 뼈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흔한 전생물과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역사를 다루는 전생물들, 그 중에서도 로마를 다루는 전생물들 절대다수가

동로마(비잔틴)를 다루는 종류라면, 이 글은 흔하지 않은, 서로마 말기를 다루는 글입니다.



즉, 이 글의 포커싱은 서로마 제국입니다.



주인공은 현대 한국에 살던 112세의 교수입니다.

서울 명문대의 명예교수이자, 수많은 단체의 고문이며, 태평양전쟁, 한국전쟁 참가자이며,

정치경력도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112세의 교수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노령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하다가 결국 자신이 죽을 때가 된 것을 깨닫고 쓰러집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교수는 갑자기 476년 9월 초의, 멸망 직전 서로마 제국에서,

서로마의 마지막 황제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의 몸으로 전생, 환생합니다.



현재 상황은, 서로마 제국의 마지막 섭정이자 로물루스의 아버지 오레스테스가,

게르만족 출신의 서로마 사령관 중 한명인 오도아케르의 정착지 제공 요구를 무시하고

오도아케르를 토사구팽 하려다가 실패하여 반격받고 그 자신도 참살당한 때입니다.



오도아케르는 오레스테스와 그의 서로마 중앙군을 전멸시키고, 어린 로물루스 황제가

있는 서로마제국의 수도인 라벤나로 진군하고 있는 상황.



중앙군은 이미 오도아케르에게 전멸했고, 라벤나에 남은 서로마군은 황제의 근위군단과

일부 기병, 용병 뿐인 절체절명의 상황에, 교수는 로물루스가 되어 이 난관을 타개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지식과 노력을 총동원하여, 서로마의 수도 라벤나로 진군하는 

오도아케르 군에, 마지막으로 수도 라벤나에 남은 서로마의 병력을 총동원하여,

역전의 용사이자 사령관인 오도아케르에게 승부를 겁니다.



그리고 이후, 서로마제국의 황제로서 당당히 서게 된 그는, 서로마제국의 남은 영토를

철저히 관리하고 나라를 재정비합니다.


현재 축소되어 있는 로마를 인정하고, 그 축소된 영토를 잘 지키면서 나라를 재정비함과 동시에

내실을 다지고, 축소된 로마로서 현실적으로 유럽 정세에 참여하여, 생존해 나가려는 시도를 합니다.




서로마는 서기 395년 최종분열 이후로, 많은 약화와 이탈, 그리고 많은 정쟁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아틸라를 결정적으로 물리치고 게르만의 왕국들과 치열하게 싸워가면서

버텨나갔습니다. 476년 멸망 당시의 서로마도 아직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다만, 오도아케르에게 찬탈을 당한 것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 주인공이 '젊은(혹은 작은) 아우구스투스'가 되면서, 기존의 역사는 뒤바뀌게 됩니다.

오도아케르를 물리친 주인공은 서로마의 재정비를 외치고, 게르만족, 켈트족, 로마인, 훈족 할 것 없이

모든 종족의 대통합을 외치면서 서로마를 다시 일으키려 하고 있습니다. 


대체역사 중에서도 보기 드문, 서로마제국을 다룬 글입니다.



주인공이 과연, 서로마 제국을 되살려 낸 로물루스 대제가 되어 기억될 것인지,


혹은 역사 속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처럼 서로마 제국과 함께 힘없이 쓰러질 것인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를 하는 것보다 더 옳지 않은 행위이다.'


-작중 발췌.



※주의사항 : 당연하겠지만 이 글은 창작이므로, 실제 역사를 100퍼센트 반영하거나

철저히 따라가지는 않으며, 픽션이나 가상인물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프로코피우스의 연대기, 서양 사료, 이탈리아 지역 수도원 기록, 로마제국 쇠망사 등 교양, 연구서를 참조하여 작성합니다.



주소는 이곳입니다.


https://novel.munpia.com/4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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