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틀간 몰아봤네요 우선 작가님글 감사하게 잘봤다는 인사드리구요
어차피 소설전개상 주인공이 탈출이든 반란이든 성공하겠죠
하지만 설정상 주인공에게 시련이나 극중 긴장감을위해 왜 꼭 잡혀야했나하는 의문이네요
이제껏 100여편동안 그렇게 신중하게 한발한발 나가던 주인공인대 개연성측면에서 반항도 못해보고 잡힌다는게 충분히 두수 세수앞을 내다보던 주인공이라 허무한 측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주인공 가진 화력이라면 전부 몰살시켜도 수십번 몰살시킬 화력에다 장갑차같은 버스안에서 소총으론 위협도 안당할텐데 말이죠 여자들빼면 남자들 다해봐야 6~7명으론 죽었다 깨어나도 못덤빌화력일텐데...실제론 k201 유탄발사기만 있어도 군대안다녀온 사람들 쓸어버리는건 일도 아님니다 소총든학생들에게 위협 사격만해도 도망치기 바쁘죠 그소리에 화력보고나면 저도 군대있을때 k201 사격 연습하면서 주먹만한 유탄이 그렇게 큰 범위타격하는지 놀랐으니까요
이번 에피에서 작가님께서 살짝 맘먹고 일부러 잡히게 만들어 시련주려는게 눈에 보여서 한마디 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일부로라기 보다는 일단 단번에 보셨으니 흐름이 보이셨을 겁니다.
주인공은 사람이라고 마구 이유없이 죽여대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그 가운데에서 적대적이랄 사람 또한 있었겠지만 대부분이 갇힌 선량한 사람으로 보고있죠. 근데 대놓고 화력좋다고 갈겨버리라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이글의 주인공으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문제일겁니다. 딱 골라서 제거해버리기에도 껄끄럽고 대신에 수진이라는 여성의 부탁이 저리도 간절하니 그저 도움만을 작게 배풀어주려다 당한 모양새이죠. 자신의 안전한 거리를 찾고자 그래봤었던 행동이 었는데 알지 못하는 스포가 될 수 있는 한가지 사건으로 아깝게 잡히게 된거랍니다. 그저 싸그리 다 죽여버릴 심산이었으면 저리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었을 테죠. 그렇게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독자들을 이끌 흥미거리라면 모조리다 허용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주의잡니다. 대신에 그 흐름만은 놓치지 않아야 되고 일관성에 개연성을 추구하죠. 그러다 보니 주저리 주저리 설명글들이 많아지는 계기로 변질이 됐는데 아무튼 모든걸 다 까놓고 보면 재미가 없겠죠? 적당껏 호기심도 곁들여주고 분위기에 여러가지 고려사항이라는것은 무긍무진 할것입니다. 그같은 것들 중에 하나 제가 끄집어댄것은 호기심이었구요 매번처럼 궁금해하거나 상상해보시길 원했었던 것인데 찬찬히 보아주세요. 다 이유없는 결과라는것은 없을 테니까요.
갑자기 잡힌이후로 인이 없이 과만 남았네요.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인데
이번 부분은 뭐랄까 억지스럽고 복선도 없고
좀 그렇군요.
그리고 캐릭터 들이 나날이 혼자 말하던 생각을 떠올리던 겉은말을 비슷하게 반복만 하네요.추릴수 있는 말을 온갖 어구를 넣어 늘어트리는데
극의 긴장감만 떨어지고 집중도도 떨어져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 왔다 이런정도를 아침에 눈을 떳는데 햇살이 어쩌고 머리가 아팠고 배가 살살 아픈것이 장실에 갈배인지 아닌지 헷달리고 ....블라블라......
결국 화장실 갔다
이런식으로 늘여 쓰시더군요.
심리 묘사도 과하면 오히려
안좋아요.
원래 작가님이 좀 늘어지듯 쓰시는건 아닌데 요즘엔
그 정도가 몇배로 뻥튀기 된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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