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히트맨 스테이지의 사라지는 블록을 통과 못하겠어 →
2. 에어맨 스테이지 클리어 하면 나오는 아이템 2호를 입수하면 이 부분을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
3.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
4. 에어맨의 약점은 우드맨을 잡으면 입수하는 리프실드다 →
5. 우드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 →
6. 우드맨의 약점은 히트맨을 잡으면 입수하는 아토믹 파이어다 →
7. 1번으로 반복
팀 네코캔이 부른 곡으로,
일본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와 엄청난 흥행을 이끌게 됩니다.
당시 록맨은 8까지만 나온 상태였는데,
록맨의 개발자인 이나후네 케이지는 이 곡이 흥하는 것을 보고 록맨 9를 개발할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패러디한 영상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xx가 쓰러지지 않아’ 같은 제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래방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태진 노래방은 26660
금영 노래방은 42605
입니다.
북미판인 메가맨 2의 이지 난이도는 적의 체력이 절반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맨은 일본판 록맨보다 더욱 약하죠.
그럼에도 에어맨을 깰 수 없다는 게 공감대를 사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본적으로 히트맨 스테이지의 사라지는 블록이 너무 빡세서 아이템 2호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다.
2. 에어맨 스테이지 난이도가 낮지 않다. 특히 떨어지는 구간이 많은게 문제.
3. 위의 공략법을 모른 채로 피해가면서 싸우려면 확실히 녹록치 않은 상대다.
그냥 요약하자면 에어맨이 어려운 게 아니라 그냥 록맨 2가 어려운 겁니다.
사실 마지막 보스를 상대해보면, 에어맨은 잡병이나 마찬가지거든요.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