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뫼, 운산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
연재를 이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냈습니다.
문피아에 유료연재 전환이 가능한가를 묻는 전화를 넣었습니다.
정말 제가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그저 댓글만으로도 이렇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 그 소통을 멈춰야 한다는 것이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몇 분이 따라오느냐와 상관없이 계속 문피아에서도 연재할 수 있게 유료전환여부를 묻는 전화를 문피아에 넣었더니, 유료전환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아마도 유료전환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떠나가실 겁니다.
그리고 소수의 독자님들만 남으시겠지요.
몇 분이 남으시든, 저는 그저 계속 문피아에 계속 연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쁩니다.
돈이 목적이 아니라, 독자님들과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말 용기를 낸 겁니다.
아마도 연휴가 끝나고 바로 유료전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용기를 낸 것도 모두 독자님들이 응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더 집중해서 좋은 내용의 글을 쓰겠습니다.
임산이 큰 절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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