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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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구 님.
돌려까기 신공의 화후가 대단하십니다.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모욕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본인이 모욕하고 계시네요.
제가 그린 어머니는 평범한 어머니입니다.
완벽한 어머니가 아닙니다.
선한 의도가 항상 좋은 결과만을 만들어내는 게 아닌 것처럼,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이 때론 좋지 않은 결과를 빚어내기도 합니다.
언뜻 어리석고 답답해 보이는 그 어머니도 자식을 사랑하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어머니일 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이 신사임당처럼 완벽에 가까울까요?
전혀 아닙니다.
이글을 쓰는 저나, 댓글을 단 독자님처럼 그저 흠도 많고 단점도 많은 평범한 어머니일 뿐입니다.
더구나 대전제가 깔려있지요.
그런 결과를 만들어낸 이유는 주인공의 전생의 업보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를 모욕하지 말라면서 평범한 어머니를 그렸더니 그 어머니를 모욕하고 계시네요.
독자님이야말로 독자님의 어머님이 완벽하신가요?
그래서 평범한 어머니를 보면 모욕적이라고 느낍니까?
아무리 댓글이라도 선은 넘지 맙시다.
한 마티만 하죠.
혹 작가님 어머님 이세요?
모델이요.
하늘아래구 독자님이 쓰신 댓글입니다.
이 댓글에 답댓글을 쓰고 싶었는데, 삭제를 하셨는지 알림창을 텃치하면 뜨는데, 정작 찾으려고 하면 없네요.
삭제하셨다면 아마도 써놓고 독자님 스스로도 조금 선을 넘은 것 같다고 느껴서일 겁니다.
맞습니다.
선 넘었습니다.
제가 좀 길게 댓글을 단 이유도 이 댓글을 보고 열이 받아서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선을 넘은 겁니다.
싸우자고 흉기 들고 덤벼도 이 정도로 화가 나진 않겠네요.
그러지 마십시오.
작가가 당신들의 어떤 막말도 들어줘야 할 의무를 가진 존재가 아닙니다.
경고합니다.
이번엔 넘어갑니다. 스스로 삭제한 것 같으니.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면 당신 모욕죄로 형사고발 들어갑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다시 발생하진 않나요?
미래에서 앙코르와트의 동상에 눈을 돌려줘서 회귀를 시켜줬어도 이 시점에서 동상은 3번째 눈을 잃은 상태라서 저주(?)는 그대로인거니 다시 저주받은 삶을 살아가야 하죠. 즉 앙코르 와트로 다시 가서 되돌려 줘야하는데 몇 십년 뒤에는 소녀가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누가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굴러다니는지도 모를 제3안을 찾아서 돌려주지 않으면 안되죠.
최악의 경우 몇십년 뒤까지 못 찾아서 저주받은 삶을 살다가 그 시점에 그 장소에서 다시 받아서 또 한번 되돌려주는게 고작일수도 있죠.
회귀시점을 하필 수술 받기 전으로 하는 점
(축구를 안했으면 병원 갈일도 없는데...)
수술 거부에 지루하고 긴 결사적 설득이 필요한 점
(저렇게 극단적인 말까지 써가며 거부하는데...)
등등 저렇게 쓰시는 이유가소설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고 작가님은 여기시는 모양인데 전혀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어지간히 잘 쓰지않는 이상 대부분은 독자가 스트레스만 받고 하차하게 만듭니다. 그냥 요새 트랜드대로 고구마 피하고 시원스럽게 전개하며 승승장구의 지루함을 방지하기위해 잔잔한 감동이나 일상을 적당히 잘 쓰는 방법으로 나가는게 인기 얻기에는 더 효과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전개가 계속 이런식이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수술을 억지로 시키려는 것도 납득이 안됩니다. 간단한 수술도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최소한 몇군데 이상 병원들 평판을 조사하고 수술합니다. 그런데 여기선 자신이 수술하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수술하는 것인데 대학병원도 아닌 곳에서 목수술을 일반병원의사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수술을 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입니다.다른 곳도 아니고 목인데요.그리고 수술하기 싫다는 아들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윽박지르고 수술을 강행하려는 것도 말도 안되구요. 어린아이들한텐도 그러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병원 평판을 알아보라 시키니 마지못해 한다는 태도도 말이 안됩니다. 가족이 수술을 하면 당사자도 힘들지만 가족들도 힘듭니다. 가족들도 걱정할수 밖에 없고 도움이 되든 안되든 이것저것 알아봅니다. 차라리 사고나기 전으로 회귀하는 것이나 대학병원이나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실수해서 수술하기 전으로 회귀하는 설정이 나을겁니다.
신경 지나가는 위험부위를 동네병원에서 안할텐데요. 그 동에서 가장 잘한다고 소문난 정형외관데 위험부위니까 바로 대학병원으로 돌리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보통 상식은 위중한 병, 큰 병은 유명한 대학 병원으로 가자는게 일반적인데 경추 척추를 동네병원에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수술을 시킨다고 우기는건 반전의 카타르시스도, 소설로서의 개연성도 떨어트리고 부모님의 캐릭터도 망가트리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알콜중독 돌파리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왜 그 캐릭터에게 모든 멍에를 씌우지않고 주인공의 모친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이 뒤에도 줄곧 어머니라는 캐릭터는 주인공과 우리에게 고구마를 주는 역할인간가요?
ㅋㅋ 현대 판타지라고 해서 현대법을 막뜯어 고치고하면 누가 감정이입해서 보나요? 다음 스토리 막힌다면 또 막 뜯어고치면서 스토리 쓰실려고요? 그 허구성도 법태두리안에서 해줘야 사람들이 그렇구나 하면서 보는거지. 그리고 주인공이 뭐 되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무슨 재벌3세도 아니고 병역브로커를 왜등장 시킵니까 ㅋㅋ 그냥 장애인하나 면제시킨다고 아무런 손해볼것도 없고 주인공집안도 돈도없는디 병역브로커가 움직인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넌센스. 작가님 판타지를 넣더라고 현대가 끼어있다면 현대법을 맞게 쓰세요. "내가 옳다"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생각을 독자한데 이입시키지 마세요 오래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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