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가지고는 아무리 봐도 절대 저 개새끼들 못죽이겠다. 아니 그냥 죽이면 너무 쉬우니 재산을 빼앗을 수 있는대로 다 빼앗고 다들 병신 만들어서 빌어먹게 하면서도 디지게 당하게 하면 좋겠는데, 항상 흘러가는 세상의 이치와 이런 소설 보면 주인공은 졸라 지랄나게 고생해도 착하고 정의로워서 날 고생시킨 개새끼들도 가볍게 터치해주고 말지.
내가 주인공이고 힘이 있다면 진짜 내가 당한 세월만큼만(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만큼만) 내가 당한 것의 딱 두배만(그대로만 하면 내가 이유없이 당한게 억울하니. 난 이유라도 가지고 있잖아) 고통을 줬으면 좋겠는데... 복수라고 해봐야 절대 그렇지 않겠지. 허술하게 혹은 유야무야 지나가고 말겠지... 욕나올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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