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박굘입니다.
‘내 손끝의 탑스타’가 완결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첫 회를 끄적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완결이 되었네요.
아, ‘벌써’라는 단어는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저한테는 꽤 긴 시간이었거든요.
웹 소설로 결과를 내보자! 마음을 먹고 처음으로 써본 글이 바로 이 글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적지 않은 독자님들이 좋아해 주셔서 목표로 했던 결과를 이루었던 것 같아요.
작년 12월 말에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해서 한 달 정도? 연재 중지를 했던 게 죄송하고 아쉽기는 하지만, 무사히 계획대로 완결을 낼 수 있게 되어서, 또 독자님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가 있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원도 다녀야 하고, 약도 먹어야 하고 몸 관리 하면서 글을 쓰느라 힘들 때도 정말 많았지만, 꾸준히 댓글 달아주시던 독자님들이 계셔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최소 한 달에서 어쩌면 두 달 정도를 쉴 것 같습니다. 몸 관리도 더 하고, 짧게 국내 여행도 다녀오고, 글 쓰느라 1년 가까이 못 봤던 지인들도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후에 새 작품을 집필할 것 같아요!
아직 외전이 남아 있어서 완결 같지는 않긴 하지만 1년 가까이 수고하셨습니다.
또 가장 궁금해하시는 ‘차기작’은 현재 생각 중입니다. 가장 유력한 차기작은 ‘현대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 작품이 연재될 시기에 맞춰 제가 선호작 쪽지를 돌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년 가까이 ‘내 손끝의 탑스타’를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 현우와 지유, 그리고 어울림 식구들을 늘 지지해 주었던 ‘울림이’들이 바로 독자님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곧 새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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