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는 노력을 엄청 했는지 많이 나아졌지 만 아직입니다. 구배지례는 아홉 번 절을 올리 는 것이 아니라 아홉 가지 절의 종류입니다. 스 승께 올리는 절은 임금이나 부모뻘 어른에게
도 하는 절인데 우리의 큰 절로, 계수稽首라 이릅니다. 따라서 "구배지례를 올렸다"가 아니
라 "계수배를 올렸다" 또는 "사제지배를 올렸 다"나, 그냥 큰 절을 올렸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 다만 작중 배경이 짱개 동네이니 우리말보다 는 계수배, 師弟之拜, 또는 大禮를 올렸다고 하면 좀 그럴 듯하려나?
독자님의 말씀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그저 클리셰일 뿐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계수배라는 단어나 사제지배, 배사지례 등의 단어가 적합하나 조금 더 친숙한 단어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독자님의 지적 덕분에 띄어쓰기와 문장의 형식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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