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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터넷으로 구매한 사람들은 구매한곳에 교환요청하면 교환해주나여???

결국 계속내는겁니까? 저는 이거 잘못됬다고 보는데요... 표절을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작가가 다신 작품을 못쓰게 만들어야합니다.

작가는 델피니아 전기를 표절하고,
출판사는 파피루스에서 했던 이드리스 입장 표명을 고대로 베끼네요?
잘 굴러가겠습니다. 나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드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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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교환..... 그냥 환불해주시죠
이런책 소유하고싶다는 생각따윈 없습니다..
왠교환 ;;; 표절된 책을 누가 갖고싶겠습니까.. 환불이나 해주지 참나.
이래서 책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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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연재 때도 재밌게 보고 출판해서도 책방에 일부러 찾을 정도로 그냥 재밌게 봤는데 조금 실망이 크네요.

참나... 작가가 직접 사과해야지 출판사가 사과한다고 그게 진정 받아질까요? 작가의 사과문을 공지란에 적어주시면 좋겠네요. 그러면 많은 분들의 화가 풀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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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입장 표명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독자들은 그 작가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듣지 못했습니다.
출판사 뒤에 꼭꼭 숨어서 한때 소나기 좀 피해보겠다는 심산인 겁니까.
그런 식으로 글 쓰지 마십시오. 다른 작가들까지 욕 먹습니다.

헐...표절이었어!

작가님이 직접 입으로 표절이라고 말한 겁니까?
아니면 정말 표절같아서 그냥 표절이라고 하는겁니까...
작가 입에서 진짜 진실을 듣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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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입에서 진실을 듣고 싶네요..

드디어 이번 일에 대해 출판사가 입을 열었군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젠을 쓴 분의 입장 표명입니다.
새로운 개정판을 써서 교환해주고, 다시 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먼저 확실한 입장을 표명한 뒤에 개정판을 내든, 아니면....뭐가 됐든, 그게 수순이 아니겠습니까?

왜 이렇게 하시는 겁니까?
결국 출판사나 작가 모두 반성할 마음은 전혀 없다는 뜻이로군요.
그러니까 잘못된 부분만 슬쩍 고치고 넘어가보자, 이거지요.
표절이 확인되었다면,
그리고 진정 반성할 마음이 있다면
1)출판사와 작가 모두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심은 물론
2)책을 회수함과 아울러
3)출판사는 이 제목으로의 출판계획 자체를 철회해야 할 것이고
4)작가는 적어도 근신해야 할 것입니다
헌데, 철회나 근신은 고사하고
슬쩍 고쳐 내겠다, 는 것이로군요.
뭐 그리 큰일이냐, 라는 의지로군요.
대단하십니다.
만일 책을 출판하신다면 문피아와 기타 인터넷 매체를 통해
그 책에 대한 지속적인 불매운동은 물론,
작가와 출판사에 대한 안티 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독자의 한 사람이자 문피아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엄중 경고합니다.

작가의 직접 해명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1만자에 달하는 지문 전체를 등장인물들을 제외하고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썼지요.
표절같아 보인다가 아니라 그냥 표절인겁니다_-_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개정판이란 말이 언제부터 도둑질한 '표절작'-> 고쳐내기에 쓰였나요?
보다 보다 이런 황당한 경우를 다 보네요?

표절작이란 말입니다.
작가란 자가 남의 창작자산을 도둑질하고 독자를 상대로 사기쳤단 말입니다!
출판사는 당연히 상업적 경로가 된 책임을 져야할 거구요.
도의적 책임만 써놓으셨던데 그게 다가 아니지 않나요? 좀 더 분명히 해야죠. 도의적 책임은 작가가 질 문제고 출판사는 엄연히 상업적 부분을 책임져야 합니다.
표절작 당연히 전량 회수해야하고 (해당권수만이 아닙니다. 일부건 뭐건 표절이 인정된 이상은 작품전체를 '표절작'이라 부르는겁니다.)
출간중단 해야 옳은거 아닙니까.
출판사라는 곳이 작가의 창작자산에 대해 이렇게 흐리멍덩하게 처리하다니오? 누구보다 엄격하고 철저한 보호/관리가 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자사에서 나온 표절작에 대한 대응이 겨우 이거라면
자사에서 출판하는 작가들이 똑같은 경우를 '당할 때'에도 이러실겁니까?

일반인들의 표절에 대한 인식이 엄하고,느슨하고를 떠나서,
선도적으로 창작자산 보호의 체계를 다져나가도 모자랄 출판업계에서
이러는건 정말 아닙니다.

아이젠 작가분은 도둑질과 사기행각에 반성조차 할 줄 모르는지 뻔뻔하게 표절작을 개정해 내겠다고 하니 더 이상 말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만,

조은세상 출판사에는 한번 더 강력히 촉구해봅니다.
이건 정말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표절작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정 공지 나올때 까지 저 역시 산야님처럼 조은세상 출판사의 출간작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 표절작 하나에만 해당되는 불매운동이 아닙니다. 이는 조은세상이라는 출판사 대응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기에 출간작 전체에 대한 불매운동을 할겁니다. -

도둑당한 물건을 다시 갔다 놓는다고 되는 일입니까??

당연히 해야 할 일만 하지 마시고 반성과 성의를 좀 보여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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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열내시고 있는 분들은
마검사 아이젠을 다 구입하신 분들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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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심님 이건 책을 구입하고 아니고를 떠난 문제입니다.
왜 그걸 모르시는 듯한 말씀을 하시죠?

돈주고 사지 않으면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자격도 없는 것인가요.

단심님// 아이젠은 구입하지 않았지만 조은세상 출간작인 '십이국기'전권 구입해 소장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소설이라서 몇 번 선물까지 했죠 -ㅅ-;
윗분들 말씀처럼 현재사태는 구입여부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이지만,
단심님의 질문의도대로라면 적어도 이 출판사 책을 구입한 소비자이니 저는 더 열내도 되겠지요?

조은세상-이제는 북두 출판사 분들께,
표절작에 대한 대응을 재삼 검토해서 부디 현명한 결정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표절작의 개정판 ->..이미 타 출판사에서의 선례도 있었더군요. 하지만 이런 느슨하고 어처구니없는 대처가 관행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보다 단호하고 멋진 대처로 선례를 '만드는'출판사가 되어주시길 ..

이건 도대체 무슨... 출판사에서 표절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밖에 되지 않았나 실망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이네요 ㅉㅉ

작가나 출판사나 도낀 개낀인가요.
고작 느낀 게 '도의적인' 책임입니까.
'개정판'이라니, 표절을 무슨 출판 중에 빚어진 인쇄나 편집 오류처럼 오탈자 취급을 하는 출판사의 의식을 보니, 암담합니다.

단심님//저번부터 아이젠에 대해 아주아주 너그러우시던데 님글이 도둑맞으시고도 그렇게 너그러우시겠나요? 도둑질 욕하는데 도둑질 당한 당사자만 욕해야하는겁니까? 생각이 좀 이상하시네요

적당히 욕먹었으니까 사후처리를 대강해도 그러려니 하고 참고 넘기잔 말씀이신가요? 모든 일의 처리에는 법과 원칙이란게 있는 법입니다. 그나마 원작자 분이나 해당작품을 국내에 번역해서 출판한 곳에서 소송제기를 안한게 그나마 다행이죠. 국내 작품을 표절해도 이만저만 창피한게 아닌데 하물며 건너 일본의 소설을 표절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망신도 보통 망신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두렵다는 핑계와 변명으로 입장표명을 거부하고 있고, 출판사는 개정판이라는 기상천외한 수단으로 사태를 마무리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왜 분노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뭐 궁금한거 올렸다가 괜히 욕만 먹었네요.
많이들 화내시길래 그냥 궁금했던 겁니다.
뭐, 처벌이 약하다는 둥 그러셔서 전또 다 구입한 분인줄 알았죠.

위에 어떤 분이 그러시는데..
내 글이 도둑맞았다고해도 그럴꺼냐고..
물론, 제 입장에서 그렇게 된다면 당사자로써 화내야겠죠.
근데, 전 아이젠 작가님이나 표절 당한 그 작가님이랑 아무런 관계가 없거든요.. 두 분의 책을 읽지도 않았으니까요. 뭐 본적은 있죠. 아이젠만 물론 그것도 책표지만...
원래 사람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친척들이 죽으면 슬퍼하고 그러겠지만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이 죽으면 별로 감정이 없죠.
저도 비슷한 감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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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엔 개정판이 나온다는 부분에선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읽어 주신 독자분들도 계시고, 이런 표절이 생겨서 크게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나름 재밌었는데 왜 표절을 해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개정판이든 뭐든 간에 적어도 이런식의 공지와 작가의 사과문이 없는게 말이 됩니까? 작가분께서 표절한뒤 "어익후야, 이거 표절한거 걸렸네. 잠수좀 타다보면 잊혀지겠지 뭐." 이러면 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적어도 "책을 회수하려 했으나 출판사 사정으로 인해 회수함이 불가능함과 동시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식의 말이면 저는 "개정판 나오네. 나름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저렇게 새로 나오면 다행이군" 이라는 생각을 가졌을 터입니다.

당분간 조은세상의 출판본은 아무리 재미가 있더 한다해도 안보려 노력이라도 해야 겠습니다.

역시.. 이래서 한국은 안돼...어떻게든 그냥 넘어가려고만하고 나참 교환이라니.. 환불도 아니고.. 아 웃겨.. 어떻게든 피해안보려고.. 전 작가가 해명글을 올릴줄 알았는데.. 새로 개정판 집필하시느라..해명글은 올릴 시간도 없겠군요.. 아니면 또... 다른 글 좀 보고 계시려나..

걱정과 근심, 모두 감사합니다.
어떤 분은 책이나 사보고들 그러느냐고, 묻더군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죠. 이건 책을 읽고 안 읽고, 사고 안 사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약속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 모두에게 해당되는 상식과 도덕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자의 정신과 책을 내는 자의 윤리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문학이 농이나 낙서가 아니고 문(文, 뜻을 세우는)이며 학(學, 마음을 닦는)이어야 함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출판사의 손익을 걱정하시더군요. 출판사 관계자분이 아닌지 의심이 다 들 정도더군요. 출판사의 손해를 걱정하기 전에 좋은 출판을 위해 조언을 해주세요. 그게 출판사를 위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책 한 권 때문에 출판사가 망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출판사 편집부장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망하지도 않거니와, 손해가 난다 하더라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가는 것이 옳습니다. 출판사도 이익을 내야만 하는 상업적인 집단임에 틀림이 없지만 좋은 출판이라는 사명도 있는 것입니다. 일반 기업도 기업윤리라는 게 있습니다. 하물며 문학(文學)을 세우려는 출판사가 문악(文惡)해서야 되겠습니까?
정리하겠습니다.

-저자님께
1)사과하세요
2)출판 포기 하세요
3)오래도록 근신하세요

-조은출판 관계자분들께
1)손익 계산하지 말아주세요
2)표절작을 개정출판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일, 제발 하지 마세요
3)많은 출판보다 좋은 출판을 위해 애써주세요. 출판사 이름도 조은출판사잖아요.

-독자분들께
1)앞으로도 이런 일 허용하지 맙시다
2)또 다른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하고, 어렵지만, 인기없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작가들을 찾아 격려하고 손호작 꾹 눌러주고 으샤으샤 응원합시다
3)마지막으로, 마검사 아이젠이 책으로 나오면 책 읽거나 사지 말고, 출판사소식란 찾아가 댓글로 항의하고 전화로 출판사 문 두들기고, 저항합시다.

저두 출판사 손해 걱정하는 사람들 보면 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당연히 출판사에는 손해가 나야죠. 출판사가 무슨 자선단체도 아니고 엄연히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데, 잘하면 이익을 보고 못하면 손해를 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러니 표절이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죠. 요 근래에만 세건이 연속으로 발생하네요.

작가의 입장이 어떤지 궁금하군요. 출판사의 책임은 오히려 작가의 책임에 비해 작다고 생각됩니다만, 어째서 작가의 사과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지요. 출판사에서는 개정판을 낸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를 일으켜 출판사와 다른 작가에게 피해를 준것에 대한 패널티는 없는건가요? 당연히 앞으로의 연재물에 대한 몰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 출판사의 입장 마지막에.. 이런 잘못이 다시 없게끔 노력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죠. 다시는 없게끔 하겠다고 했어야 합니다. 나중에 다시 똑같은 잘못이 되풀이 되더라도, 뒤로 빠져나갈 수 있는 표현일 뿐입니다. 다시는 이런 잘못이 없도록 하겠다는 표현으로 입장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가장 문제인 것은 작가는 아무런 말도 없다는 겁니다. 개정판 쓴답시고 나 바뻐~ 이런 겁니까? 출판사 뒤에 숨어서 소나기나 피하자, 그런 거냐구요.
출판사의 말은 일단 넘겨도 작가의 입에서는 단 한자도 나오질 않는군요. 아이젠 끝나면 적당히 필명 바꿔서 쓰면 되겠지 란 생각? 시간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란 겁니까?
그리고 개정판은 정말 아닙니다. 차라리 환불을 해주시는 게 앞으로 더 나을 거 같습니다.

조은세상에서 나온책은 안보면 되긴 한데 작가가 아니지 글쟁이도 못되는 저사람좀 잡아서 정신개조좀 시켜줘야 하는데ㅡㅡ

단심님//요새 다들 하두 표절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선례를 남기게 되면 나중에 제가 피해볼수도 있게 되니 발매중단을 하셨으면 하는군요. 부끄러운줄도 모르시나요?

해리포터 같은 작품이 표절을 하거나 또는 당했다고 하면 최소한 수백억대의 소송이 걸렸을겁니다. 출판사는 전량폐기하고 환불조치해야 할듯. 지적재산을 보호해야할 출판사가 저 모양이니, 문화선진국 되려면 아직 멀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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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니아전기 일본소설로 기억하는데 공지 저거 저대로 일본으로 번역해서 일본출판사로 보내면 어떻게 될까하니 무지 궁금한데...일본어 자신있으신분 한번 시도해보셨으면 하네요.
게시판 글읽다 보니까 슬램덩크 그림한장 비슷했다고 완결된 책까지 회수됬다는 일본인데, 같은 출판업계인 일본쪽 입장도좀 듣고 싶네요.

아날로그님 말씀처럼 이번 사태로 인해 앞으로 조은세상에서 나오는 책들은 안 사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아, 어차피 대여점 구매가 대부분이니 상관 없으려나?;

대여점 점주들도 여기소식 빠삭합니다. 아마 타격이 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