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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어 şehzade를 쉐자데로 표기하셨는데, '쉐'는 비표준 표기이니 셰자데 또는 셰흐자데로 표기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사실 핫산도 하산으로 표기하는 게 맞겠지만 유명한 인터넷 밈인 핫산을 고려해 일부러 그렇게 표기하신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유수프의 호위였던 이들과 지시를 내린 환관의 머리를 베었단 말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즉 유수프를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린 환관을 처형했단 말인가요?
주인공과 주인공의 어머니는 완전한 가상 인물인가요?
주인공이 왜 서방으로 망명하지 않고 반드시 오스만의 황제가 되겠다고 결심하는지 설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터키인이라서 오스만 제국을 강대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욕이 강하거나, 무슬림이라서 유럽의 이슬람화를 이뤄야만 한다는 확신을 품었거나, 아니면 그냥 권력욕이 엄청 강해서 황제 자리가 몹시 탐나거나, 이런 설명이 없이 왜 위험천만한 권력 투쟁에 뛰어들려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특별히 권력욕이 강하지 않아도 황제 자리는 누구나 탐낼 만한 것이지만 성공 확률이 극히 낮은 도박에 모든 것을 거느니 차라리 어머니를 데리고 서방으로 떠나 기독교도가 되는 게 훨씬 안전한 선택 아닐까요?
긴 댓글 감사합니다. 쉐자데를 셰자데로 변경하는 건 한 번 제가 찾아보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화 부분에 나오지만, 암습을 당할 때 호위대를 꾸린 환관을 말합니다.
주인공과 주인공 어머니는 가상 인물입니다. 바예지드 2세의 아들 중 어린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가상의 인물을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서방으로 도망치지 않는 이유는 도망쳐도 거의 100퍼센트로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초반부터 암살 위기를 수차례 넘길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서방으로 도망이 제대로 이뤄질 가능성도 낮을 뿐더러 이후 강력한 군주가 될 셀림과 쉴레이만이라면 후환을 없애기 위해 수를 낼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서술이 부족하다면 차후 간략하게 넣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카시르 / 주인공이 서방으로 떠나서 기독교도 되지 않은 이유는
1. 일단 주인공이 황제의 길을 걷지 않으면 작품이 재미를 못줍니다
독자들은 권력다툼에 패배해서 망명자의 길을 걷는 사람의 일대기를
보고 싶은게 아니라 군주의 길을 걷는 사람의 일대기를 보고 싶어할테니
이건 작품의 인기를 얻어야 하는 작가의 사정을 생각해야 합니다
2. 작가의 사정상 저렇게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는것은 그렇다치고
작중에 주인공이 왜 안전한 망명보다 위험한 황제의 길을 걷느냐 ?
개연성과 설득력은 확실히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은 맞습니다
다만 저런 중세 시대에서 망명한 왕족들은 안전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목숨만 살려주고 의식주만 제공받을뿐이지 사실상 황제같은 죄수생활
꼭두각시 및 인질로 쓰이면서 황금감옥에 갇혀 살아야 합니다
작중에 나온 술탄의 동생 잼도 권력다툼에 패하고 서방으로 도망쳤는데
이 사람은 서방에서 십자군의 명분을 얻기위한 인질로 살다가 인생이 끝났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한다고 쳐도 저런 인질 생활을 안할지도 의문이고
저 시대는 망명자를 보호해주던 현대와 같은 시대도 아닙니다...
실제 저 시대 오스만 제국의 황자들 대부분도 마지막까지 술탄 지위를
노리다가 죽었지 계승 싸움이 이길 가능성이 낮다고 타국에 망명한 황자들은
매우 극소수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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