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마트에서 일하는데 설마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지 먼곳에서 하지는 않겠죠?
서울 남쪽 끝과 서울 동북쪽 끝인데, 인형탈 알바하는 곳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과 아는 사람에게 납치되고요.
약먹이고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가족이 걱정할 정도면 시간이 꽤 지났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런데 촬영하는 장소에 데리고 와서 샤워할 정도의 시간만 경과했죠.
지난화와 이번화는 지리적, 시간적 개연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네요.
납치에 대한 탐문수사는 기본적으로 납치를 당한 곳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납치가 된 곳과 범인들이 사는 곳은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창민이 범행을 저지른 지현과 영호와 아는 사이라는 건, 최소한 활동반경이 겹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성아가 친구를 잠시 보고 온다고 했다가, 돌아오지 않아서 민주가 연락을 해봤는데, 전화가 꺼져있으니 걱정스러운 마음에, 여기저기 전화를 돌려본 걸로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음.. 차라리 초능력으로 찾아서 해결했다가 더 납득이 가지
그 많은 납치범 중에 하필 어쩌다 알바하게 된 사람과 아는 사이고
그 아는 사람에게 납치범이 광고하듯이 사진을 보냈고
그걸 주인공이랑 있는 타이밍에 확인하고
그리고 주인공이 전화를 받자마자 저 사진이 그 사진이다 확신한듯이 보여달라는 것도 이상하고
제가 보기엔 판타지라도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네요.
특히나 범인을 특정짓는 과정에서 판타지적 요소가 없이
우연의 일치로 마무리 짓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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