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전쟁 끝에 마침내 통일된 '인내의 땅'!!
그 통일의 주인공은 '더글라스 더 베버린 3세’ 였다.
그러나 그는 왕국의 신인 미트라가 축복을 내린 대륙의 영웅 '닉 헤이스'를 배신하며 얻은 승리로 왕국을 쟁취하였기에 신의 가호가 사라진 왕국은 통일 전 보다 더 황폐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통일이 된지 5년이 지나고 왕국의 수도 '희망의 화로' 를 제외한 전 국토에서 생명의 기운이 시들어가자 왕은 막대한 금액을 치르며 신에게 제사를 지내었고, 그 대가로 신은 그에게 이 난관을 극복할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신의 지혜가 담긴 그릇'이 보관되어 있는 던전의 표식을 가르쳐준 것이다.
왕은 곧바로 막대한 포상금을 걸어 수많은 자들이 온 왕국을 샅샅이 뒤져 2년 안에 발견하게 되었지만 3년이 넘도록 아무도 그 던전 안에서 '신의 지혜' 가 담긴 그릇을 찾아온 자는 없었다.
막대한 포상금에도 탐험가의 지원이 끊기자 결국 왕은 자신의 정예병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뽑아 탐사대를 꾸려 그 던전에 보내게 된다. 몇 달의 시간 끝에 도착한 탐사대.
하지만 20명의 탐사대 중 단 한 명만 생존해서 돌아오게 된다.
실패로 끝난 탐사 때문에 왕은 결국 엄청난 희생을 하여 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런 신은 그에게 오직 한 명의 인간 만이 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자의 이름은 바로 '닉 헤이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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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화. | 22.10.10 | 24 | 0 | 12쪽 |
1 | 1화. | 22.09.09 | 39 | 0 | 1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