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의 미친 에이스

안녕하세요. 마운드의 미친 에이스를 쓰고 있는 이고난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유료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우선 중요한 사실만 빠르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유료화 시간

유료화는 5월 9일 20시에 적용됩니다.

2. 무료 화수

25화까지 무료로 풀릴 예정입니다.

3. 강호의 도리

5월 9일 20시 40분, 3개의 화가 동시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4. 연재 주기, 시기

현재와 동일하게 주 7일 20시 40분 예정입니다.

5. 골드 이벤트.

5월 9일 올라오는 3개의 화에 모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각각 3000골드씩 드릴 예정입니다. 5월 10일 21시까지 달아주시는 분들 중 추첨하겠습니다.

(수정)

당첨자 목록입니다. 이외에도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 원앙조

2. ahntg

3. 데디베어

4. 하하악

5. 흑랑비

6. 밤도깨비

7. 정직하게

8. 만산거사

9. 알빈

10. 가을감시

이 아래는 작가의 잡담이니 읽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우선 아직 초보 작가의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와... 이게 유료화가 되는군요.

이게 참 기분이 묘합니다.

제가 도서관(타이핑이 가능한 공간에서)에서 끄적인 글로 돈을 벌다니?

정말 기분이 오묘...합니다.

조금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이딴 글을 돈 받고 팔아도 될까?

스스로 제 글을 다시 읽으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참 많네요.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제 글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오히려 실례가 되는 말씀이니 자중해야겠죠. ㅎㅎ

제가 문피아에서 무료로 완결을 지은 글(9분할)도 있었고, 연재 중단을 때린 작품도 많은데.

이제 드디어 돈 받고 완결까지 갈 수 있는 글, 제 커리어의 첫 유료 작품이 생기게 되었네요.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사회복무요원, 흔히 예전에 짧게 부르던 공익 일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말이죠.

어느 순간 이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 되었고, 이제는 이게 제 직업이라도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고난이라는 작가가 이 글을 완성하기 위해서 어떤 글을 썼는지 기억해보자면.

제가 맨 처음 쓴 글인 '쉰내나는 축구선수'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보면 진짜 못 볼 글이죠. 어후....

그 다음에 썼던 9분할은 그나마 120화로 완결을 냈다는 것에서 진짜 좀 뿌듯한 글이죠. 첫 완결작품! 100화를 넘어서!

중간중간에 썼던 헌터물이라거나... 하는 것들은 모조리 망했습니다. 이걸 경험하고 나니 그냥 잘 쓰던 스포츠물이나 쓰자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ㅎㅎ

그 이후에 썼던 피지컬 만렙으로 발롱도르는 성적으로만 보자면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던 것 같네요. 이 작품 덕분에 문피아 아카데미에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피아 아카데미 최고! 진짜 피디님 없었으면 마운드의 미친 에이스 유료화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몇몇 분들이 전작품에서 따라와주시는 것 같던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보잘 것없는 작품을 읽으시고 여기까지 따라올 생각을 해주시다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여기는 좀 흥분해서 쓴 것 같네요 ㅎㅎ

돈을 안 받으면 아마추어지만, 돈을 받으면 프로라는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여태까지는 아마추어 같은 마인드로 글을 쓴 것 같네요.

이거 잘 안 되면 새 글 쓰면 되지 뭐.

그런데 이제는 그게 안 되는 시기가 왔네요.

돈을 받으면서 독자분들께 약속을 하는 게 되는 거니까요.

이 작품을 완결까지 이어가겠다는 약속을요.

아직 보여준 것이 부족한 이고난이라는 작가를 믿고, 이 글을 돈 주고 읽기로 생각하신 분들이니 그 약속을 꼭 지켜야겠죠.

절대 연중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리며, 휴재는 진짜 진짜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라면 최대한 하지 않겠습니다.

가끔 글 속에 녹아 있는 드립 같은 거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그런 거 볼 때마다 알아채주셨구나...! 하고 혼자서 속으로 기뻐하거든요. 이하늬라든가... 박용택이라든가...

오탈자는 제가 최대한 없애기 위해서 혼자서 읽어보기도 하고 맞춤법 검사기에도 돌리는데도 자꾸 나오네요.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아직 부족한 작가의 글을 읽어주시고, 저에게 힘이 되는 추천을 눌러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피식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치킨순애보]

비슷한 시기에 저랑 같이 전작 쓰셨던거 기억합니다. 유료화 축하드립니다. 잘보고있습니다 ^^

[이고난]

축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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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축하드려요

[이고난]

축하 감사드립니다 ㅎㅎ

[아이디드]

유료화 축하드립니다!

[이고난]

축하 감사합니다! ㅎㅎ

[borislee]

유료화 축하하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고난]

축하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