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삼년산성은 군사지식 떨어지는 반란군이 함락당한것 이외에는 함락 당한일도 없거니와 역사상 어느 나라 성보다도 공략이 어려운 난공불락의 요새인데 너무 쉽게 함락되네요.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데 말이죠. 우선 산꼭대기에 있는 크고 식수와 군량이 넉넉한 성입니다. 주교통로는 서문으로 옹성이 성문을 막고 있으며 성문은 밀어여는게 아닌 당겨여는 방식이라 충차로 밀어열기도 괴로우며 열어도 뒤에 호수가 있어 좋아라 달려가면 물에 빠집니다. 남문은 가파른 경사면을 올라야하는것도 모자라 문도 5m높이에 설치된 현문인지라 사다리로 올라가서 열어야 하는데 경사면을 사다리들고 올라갈 미친 놈도 없거니와 성문을 도끼질해서 부수거나 망치질해서 부수거나 아무튼 생쇼를 해야 합니다. 동문은 경사면은 남문보다 덜하지만 두터운 4중 z형 톱니성벽 사이로 나있는 좁은 길로 이동해야 하고 그동안 피해가 누적되는것도 모자라서 동문 또한 높은 문인 현문이라 사다리타고 도끼질해야 합니다. 북문은 가장 쉽지만 그것도 만만찮습니다. 우선 가장 낮은곳에 위치한 문이지만 이거 경사면입니다. 제일 앞에서 돌로된 참호파고 대기타는 궁수들이 가장 먼저 반길거고 그들이 후퇴하면 높은 4중석축 위에서 활쏘고 돌굴리는 신라군들이 반길텐데 그 석축뒤의 성벽에서도 공격할거고 석축 공략에 성공해도 석축따라 s자로 돌면서 누적된 피해로는 성문 공략이 쉽지 않을겁니다.
Commen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