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하....완결이네요ㅠ 재밌는 글이었어요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ㅎㅎ 사실 아쉽지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딱 적당할 때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신것두 같고 그러네요ㅠ
일단 가끔은 좀 너무 오글거리고 작위적인거 아냐 싶을정도로 해피엔딩으로만 흘러가는 상황도 있었지만 덕분에 읽으면서 따뜻함도 느끼고 가끔은 위로받는 느낌도 들고 울기도하고 그랬어요ㅎㅎ 이만한 스케일의 소재를 완결까지 잘 달려와주시고 그 모진? 독촉들ㅋㅋㅋ도 잘 견디신것에 감탄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ㅎㅎ 원체 제가 하루하루 기다리는걸 못견뎌서 몇 달씩 몰아보는 타입이라 댓글을 잘 남기진 않았지만ㅎㅎ 독자님들과 호흡하는 모습 보면서 간혹 작가님이 참 대단하다고 느낄때가 많았어서ㅋㅋㅋㅋㅋㅋ
사실 전 건이가 그냥 솔로이길 바랐던 사람이었어요 초기에 키스카 이미지 올려주신걸 본 순간 키스카와 건이는 제 상상속에선 절대 이뤄지지 않아야하는 사이였달까... 게다가 키스카가 그렇게 생겨선 성격은 또 그 나이대의 소녀답지않게 엄청 딱부러진달까 이성적이랄까 게다가 시즈카한테 질투하는 모습 보면서 괜히 더 어린치기로 끝났음 했었달까요.. 그냥 제가 솔로라 잘되는걸 보기싫었나 싶기도하구ㅋㅋ 에필격인 할머니가 된 키스카를 보니 행복하게 잘 살았나보다 싶어서 둘이 잘되서 다행이다 싶은 맘도 들고ㅋㅋㅋ 첨에 시청공연다음 바로 에필이라 당황했다가 쭉 읽으면서 납득했어요 다른것보다 이 소설 중에서 전 마무리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보통 아 이제 끝이구나 예상하는 타이밍에 보통 끝나는데ㅋㅋㅋ 이 소설은 진짜 제가 예상 1도 못한데서 끝나서 뒤통수 후드려 맞은 거 같았는데 근데 또 에필읽고 깔끔하게 그 감정이 정리되서 신기했어요;;ㅋㅋㅋㅋㅋ 첨 느껴보는 감정이랑 경험이라 새롭네요ㅋㅋ 그래서 마지막과 에필이 제 기억에 정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글은 제가 다른 작가님의 천재 작곡가가 주인공인 소설을 읽고 나서 비슷한 걸 더 보고싶어!!로 보게 된 거였어요ㅎㅎ 솔직히 필력보단 악마나 꿈을 통해 전대 뮤지션들을 보는 에피가 좋았어서 쭉 보게 되었는데 끝까지 본 소감으로는 이야기 구성도 딱히 색안경끼고 보지않으면 꽤 탄탄하게 잘 구성하신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달필이나 미친필력!!은 아니어도 구상한 것을 읽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할만큼의 능력이 있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그러고싶은데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 많이 부러워요ㅎㅎ 솔직한 맘으론 제가 못보고 작가님만 아시는 건이나 다른 인물들 이야기를 더 들려달라 하고싶긴한데 뭐 그냥 애독자의 투정이라 생각해주세요ㅎㅎ
마지막으로 완결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본업도 계속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업도 힘내시고!! 말씀하신것처럼 지속적인 열정을 가진 분이 되시길 바랄께요! 좋은 이야기 잘 보았고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Comment '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