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 말씀이신지요? 병학이 병국을 자로 부르는 것은, 병학이 병국보다 네 살 위인 친형이기 때문입니다. 전편에서 병국, 병학이 김병기를 자로 부르는 것은 웃어른인 김좌근의 양아들이기 때문에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도 조금 어색할 듯해 그렇게 하였고요.
찬하장안 장도 되면 이름이 전해질법도 한데 그랬단 말이군요 그나저나 찬하장안이 한양의 조폭들이거 흥선군이 두목 이라고 하면 지금 이전개가 딱 들어맞는데요 안동김씨가 먹고 살러고 눈감아준 뒷골목의 일로 김씨들 눈가리고 조대비와 동맹해서 정권을 차지한다 작가님 이 내용은 작가님의 창작인가요?아니면 좀 근거가 있는건가요?
몇 번 정주행 하다가 이제야 발견한 점 : 당대 조선의 선박인 한선은 화선과 정크선, 이양선과 달리 첨저선이 아닌 평저선 형태가 절대 다수 였기에 용골이란 단어는 주로 쓰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에 대한 식견이 있는 사람들이 옆나라 선박들은 우리들과 다르다며 꺼내우 볼 수는 있으나 배에 식견이 없을 양반집 대감 마님들이 비유로 들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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