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판도 님의 서재입니다.

내성적인 나쁜 남자의 사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판도
작품등록일 :
2022.10.29 09:45
최근연재일 :
-
연재수 :
0 회
조회수 :
7,357
추천수 :
344
글자수 :
0

작품소개

지금부터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바로 저의 이야기랍니다.
즉, 이곳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아주 은밀하고
사적인 저 개인의 연대기이지요.

저는 내성적이지만
싸가지도 없고 까칠한 남자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헤라자데를 아시나요?
부정을 저지른 왕비 때문에 미쳐버린 샤리아 왕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천 일 하고도 하룻동안 썰을 푼 아가씨 말이죠.

만약 당신이 저의 이야기가 재미없다고 느끼는 순간,
저는 당신이 휘두른 칼에 쓰러져 당신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 거에요.

아, 저는 누군가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여기 오지 않았어요.
당신을 감동시킬 자신도 없어요.

그저 살아오면서 제가 경험한 아스라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조금씩 풀어내고 당신과 친해지고 싶을 뿐이에요.

저는 나쁜 남자지만
저보다 나쁜 놈은 정말 싫어요.
저보다 나쁘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임계점을 벗어난 개쓰레기일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저는 B형, INTJ 인간이에요.
그렇지만 순정도 있고 눈물도 많은 남자에요.

저는 순진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남자,
폼생폼사의 영원한 자유를 꿈꾼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내성적인 나쁜 남자의 사생활 연대기에 아름다운 당신을 초대합니다.


내성적인 나쁜 남자의 사생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글이 없습니다.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