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던 작품인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좋은 직품을 남기고픈 작가님의 의욕이라 생각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한가지 감히 말씀드리고픈 이야기가 있는데, 때론 마음에 확실히 드는 작품을 위해 과감히 뒤엎는 용기도 필요하지만 대체로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더라도 하나의 작품을 마무리 지어서 전체 구성의 기승전결을 끝맺음시켜본 경험을 축적시키는것 또한 다음 작업에 있어서 결코 무시할수없는 좋은 자산이 된다는것을 작가님께서도 당연히 알고 계실테지만 조심스런 마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메이크를 하시면서 너무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지않으셨으면 해서요. 창작의 고통 못지않게 창작의 즐거움 또한 많이 느끼시면서 행복하게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메이크 혹은 다른 차기작으로 다시 뵐 날을 저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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