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공감이 꼭 필요한 걸까요. 남에게 피해안주고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사는것에 대해, 남이 그게 틀리다고 간섭한다는건 더 나은 삶과 만족을 충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일까요?
그건 마치, 나는 저 책이 좋은데 타인이 와서 '그건 대중적이 아니야. 틀렸어.' 라고 하는것과 같지 않을까요.
정서적 공감이 필요해보인다고 해서, 완성된 뇌를 바꿀 순 없으니 간섭자체가 오히려 혼란만 주는건 아닐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본문 내의 어느 부분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정서적 공감을 하지 않는 삶이 틀렸다는 서술은 나오지 않았는데.. 그런 뉘앙스가 있었나요? 주인공 본인은 바뀌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 아닌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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