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일상은 별거 없습니다. 오전 오후에는 잠을 자고(특별한 경우. 오후까지 안 자기도 합니다.)
저녁 8시쯤 일어나 슬슬. 출근할 준비를 합니다.(편의점으로요...^^)
밤 10시에 편의점에 도착하면. 11시~12시쯤 노트북을 열고 한글 파일을 켜 열심히 작품을 써내려 갑니다.
그리고 아침 8시에 퇴근하면, 집에와서 밥먹고. 씻고, 글 올리고.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하거나...이게 제가 평일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자 이제, 주말 (금,토) 가 되면. 열심히 불타는 금요일을 보낼 것 같지만. 현실은 다릅니다.ㅋㅋ...
친구들도 나이가 있어서인지. 다들 직장 생활 때문에 만나서 놀기가 힘들죠....그럼 집에서 뒹굴거립니다.
‘아, 심심해...뭐 할거 없나?’ 가 되어버리면. 일단 페이스북, 웹소설들 읽거나(제 취향에 맞는걸로요.^^) 인기작품들을 보면서, 이 작품은 뭐 때문에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인기 작품들이 왜 인기작품들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ㅠㅠ 그래서 어떻게든 뱀파이어 로드를 살려보고자 열심히 끄적이고 있습죠...)
사실 엄청 웃긴게, 필력이 좋지 않아도. 내용이 재미만 있으면 일단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읽는다는 사실. 그러니, 얼마나 개연성있고 재미있게 스토리를 풀어나가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필력은 그 뒤에 따라오게 되는거죠. 즉, 제가 너무 진부한 스토리들과, 대충대충 흘러가는 스토리 방식등.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합쳐져서. 전체적으로 글이 재미가 없는 걸지도 모릅니다. (쿨럭...) 그래서 앞으로는 지금 쓰는 방식 말고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겠지만...요즘은 작품을 쓰면서도 참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인기가 있을까...란 생각도 하게 되고...휴,
작가라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하여튼 제 일상은 언제나 글에서 글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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