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이름인 아폴로니스는 여성 이름입니다. 남성 이름인 아폴로니오스로 바꾸는 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주인공의 어머니가 갈라티아 공주이고 아르메니아 왕자와 결혼했다고 하셨는데 이게 다 역사적 사실인가요? 남편(주인공의 아버지)이 멀쩡히 살아 있는데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니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영어 위키백과의 셀레우코스 7세 문서를 보니 아내는 갈라티아가 아니라 이집트 공주인 베레니케라고 하더군요.
작품 시작 시점이 기원전 70년이라고 나왔는데, 이땐 아르메니아의 티그란 왕이 시리아 왕을 겸하며 안티오케이아를 다스리던 때가 아닌가요?
18화에서 신학이란 단어를 처음 만들 때, 한글로는 '로고스'로 적고 그리스어로는 '로기아'로 적었네요. 한글 표기도 '로기아'로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화에서 주인공이 '유럽에 얼마 남지 않은 사자'라는 말을 하는데요. 에페소스는 현대 기준으로도 당시 기준으로도 유럽은 아니지 않나요?
1. 아폴로니우스 여성형은 아폴로니아입니다. 주인공 이름은 가독성을 위해 한글자를 줄였습니다. 한글 발음 차이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2. 갈라티아 공주(켈트족) 어머니는 왕자의 금발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입니다. 국가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정략혼이 가능한 시대였고, 이전 배우자에 관한 사료가 없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티그라네스 2세는 안티오키아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공동왕 셀레우코스 7세를 내세우고 본국 수도인 티그라노케르타에 머물거나 로마와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4. 로고스 단어는 수정하겠습니다
5. 유럽 사자는 지리 기준이 아닌 품종(아시아 사자의 아종, 남유럽 ~ 코카서스 산맥 일대 서식) 기준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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