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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공불패』 그 절대적 신화를 이어갈

조형근 작가의 두 번째 열혈무협의 전설이 시작된다!

『훗날 그대가 스스로 여의(如意)할 수 있다면

신공(神功) 또한 가능하리라.』

여의신공을 극성으로 익히는 순간,

내가 알던 기억과는 전혀 다른 기억들이

머릿속에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럴 리 없겠지만, 만약!

그 끔직한 기억들이 내 과거의 진실이라면……

약속하지.

내 과거와 관련된 인간들 모두……

절대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기다리고 있거라.

내가 가기 전까지 단 한 명도…… 단 한 명도 죽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