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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백 신무협 장편소설

일생일검 매향만리 6권

내게는 그녀가 전부였다.

세상이 어둠으로 가득할 때

손을 내밀어준 것도 그녀요,

유구한 세월을 보살펴주며

선도의 길로 이끌어준 것도 그녀였다.

받은 것은 하해와 같은데 보답한 바는 없으니,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찾을 것이다.

일 년이 될지, 십 년이 될지,

그도 아니면 백 년이 될지 모르지만,

찾을 수만 있다면,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것이다.

일검으로 세상을 부수고,

매향이 만리를 간다고 해도.

2022년 03월 08일,

잔향이 퍼지는 길가에 검기가 난무하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 영상노트는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