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대한 가문의 회귀자를 쓰고 있는 소확행입니다.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던 제가 이렇게 유료화 공지를 올리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수학F 맞고 코딩도 못하는 공대생이던 저를 작가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성적은 좋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첫 번째 작품이다 보니 끝까지 끌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있습니다. 이왕 여기까지왔는데 악마도 잡고 서태하가 어떻게 되는지는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건 아래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유료화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겠습니다.
유료화는 9월 29일 화요일 오후 21시에 전환될 예정입니다. 무료편수는 25화 – 인간말종(1) 까지입니다.
연재 주기는 주5회(수목금토일) 오후 9시입니다. (작가놈은 열심히 쓰겠다면서 왜 주 7회가 아니라 5회 연재를 하시는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지 몰라 알려드리면. 사실 이 작품은 주 5화 연재를 생각하고 적은 작품이었습니다.그런데 아시겠지만 68화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7일 연재를 해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하는게 게임, 헬스장 , 글쓰기가 끝이라서... 아마 유료화가 되더라도 심심하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연재를 할 것 같습니다.)
독자 분들이 제 소설 좋아해주시는 반응만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는 작가 소확행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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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특유의 냄새? 때문에 술을 안좋아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마셨네요...
저는 소설을 좋아하지 않던 학생이었습니다. 글보다는 영상이나 그림이 좋았거든요 그러다가 나혼렙의 웹툰을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결국에는 소설로 뒤를 챙겨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소설만의 매력을 느낀것 같습니다.
고2 겨울...그때부터 시작이었던거 같네요. 노란색 플랫폼에서 역대급 창기사의 회귀...영웅 회귀하다...한달 용돈이 10만이었는데 9만원 꼬라박았다가 거지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소설을 보는 게 좋았거든요...
그러다가 고3때 문피아를 알게 되었습니다. 충격이었죠, bj대마도사. 소설속 엑스트라, 전독시 같은 대단한 작품들이 있기도 했지만 가장 충격이었던 점이 나도 소설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작가 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하다. 공대에 들어가서 C언어 수업 한번 듣고 ‘아! 이건 내길이 아니다.’ 라고 생각해 곧장 소설을 썼습니다.
그게 지금 서재에 있는 나혼자 마법 무한입니다.
너무 스토리를 어렵게 잡는 바람엔 결국 쓰지 못하고 방치가 되어버린 소설이지만요...실패 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을 써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독을 쓰는 주인공. 유명 가문의 사생아... 그러다가 서태하라는 주인공이 만들어지고. 더 나아가서 이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독자 분들에게 좋은 성적을 얻었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작가하겠다고 했다가 귓 방맹이 후려 갈겨질 뻔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설득을 해서 이렇게 글을 계속 쓰게 되고 유료화도 하게 되네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릴 수 있는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약속하겠습니다.
답답하지 않은 전개. 질질 끌지 않겠습니다. 연참이 가능한 날에는 무조건 연참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 독자 분들 덕입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유료화 까지 따라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확행이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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