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전개가 확확 넘어가서 시원하고 재밌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이 소설이 영지 발전물이 중심소재는 아닐지라도 영지를 받았는데 그후 5년이 지났다고 몇줄로 그냥 쓱 영지의 그간 발전 상황이 짧게 지나친게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대개 중세 판타지가 배경이 소설에서 거기다 주인공이 현대의 기억을 지니고 있다면 영지를 얻고 발전시키는 그 과정이 빼놓을수 없는 재미와 몰입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또 훅 지나가버려서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거기다 플로렌의 귀여운 아기? 아이 시절까지 덤으로 훅 지나가버리다니 너무너무 아까운 재미 소재와 요소들이 그냥 훅 사라져서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렇다고 작가님의 이야기 흐름을 이러쿵 저러쿵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뭐라고 할수는 없으나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외전 몇편씩해서 영지 발전상을 다른 등장인물 영지민등의 시선으로 보여준다던지 여동생 플로렌의 5세 부터 성장 과정이라던지 이런 외전을 보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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