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Want to Want Me
아티스트: Jason Derulo
장르: Pop / Disco
앨범: Everything is 4(2015) / No. 4 in US album chart
최고순위: No. 5 in single chart
제가 소개했던 음악 중 가장 최신곡이 아닐런지...
CF에도 많이 사용되고, 텔레비전에서 많이 나오는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여자 때문은 아니고, 제이슨 데룰로의 목소리 때문입니다. 멀쩡한 남자의 몸에서 어떻게 저렇게 가늘고 높은 가성이 터져나오는지... 그것을 어쩜 저렇게 맛깔나게 부르는지...
음악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게 이 곡에서도 나오는데요. 작사/작곡/편곡 등 이 곡을 만드는데 투입된 인원만 다섯 명에,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의 프로듀서는 총 18명이 아니라 18팀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앨범 위주의 시장이 아니라 싱글 위주의 시장이 다시 시작되었고, 예전처럼 앨범이 몇 장 팔렸다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언제쯤 바뀐 이 세상에 적응할 수 있을지...
가끔 CD를 사들이는 제가 좀 바보같은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