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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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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요즘 소문이 무성한 상온 초전도체 문제에 뜬금없는 검증 위원회가 만들어진 거구나.
공권력으로 독점해 먹겠다는 심보는 과거나 현재나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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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그냥 또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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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금은 일단 '충신 김운행'으로 돌아갈 때다"" 라는 말이 의미심장하네요. 충신이 아니었다면 무엇이었는가 씹어보는 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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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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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응 찾아보니 정조의 배필인 효의왕후 친할아버지이군요. 신기하네요. 문관 종갓집 집안이라 김성응 이분이 무관을 할거라 생각하지 못해서 동명이인인줄;;;
역시 유능한 탐관오리?답게 튼튼한 인맥들을 쌓아가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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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Berthold님 댓글에서 영조의 내로남불이라고 왕이 술을 마신 것처럼 보이는 글이 있는데 그런 일이 있더군요. 금주령 중에 한 신하가 왕에게 술을 마시는 게 아니냐고 돌려서 말하니까 왕이 자기가 오미자차를 마시는 게 그리 보인 걸지도 모른다며 해명합니다. 진짜 오미자차를 마셨는지는 그 진상을 밝히는 자는 윤구연처럼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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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의 조선 앞에 약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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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행 별호는 타구봉으로 고정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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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가 개같은 꼰대지만 선조 인조 뭐 이딴 개잡것과 비교수준은 아님 소빙하기에 그냥 뒤지라고 냅둘때 조선,영조만 이걸 극복하고 자본주의 맹아를 이루었음 당시 조선과 청나라등 동아시아 현실상 영조는 최선을 다했고 연쇄살인마 사도세자를 제거하는등 왕으로써는 현군이었음 더군다나 당시 도덕주의란것도 소빙하기 위기상황상 비상조치와 법치주의의 절묘한 타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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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 전쟁 안 겪은 럭키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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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h85// 사도세자를 연쇄살인마로 만든게 영조본인인데 자식 양육을 개같이 해서 정신병자로 만들어 놓고 결국 죽여버린게 현군?? 왕이 후계자를 망가트려놓고 결국 죽여버린게 무슨 비상조치와 법치주의의 타협임?
현대에 대입하면 어릴적부터 자식 학대해서 그 자식이 그 반동으로 밖에서 범죄저지르자 부모가 직접 경찰에 신고해서 처벌받게하면 그 부모는 현명한 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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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는 싸이코 저리가라할 수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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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는 임진왜란 겪으면서 사람이 급격하게 옹졸해져서 문제였지 그 이전까진 조선에서 손꼽히는 명군 중 하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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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패러독스 드립 개웃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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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문명할 때 조선 스타팅 하면 과학만 주구장창 올리는 나라가 되는 거였구나...! 어쩐지 문명6에서도 서원 특수지구가 문화 대신에 과학 생산만 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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