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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북학파(히토미) 가 된 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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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모에 반역이래 이참에 묶어서 조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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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지배하는 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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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제목도 좋았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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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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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상태창에 ~을 숨김이라는 마공서 스럽지만 동시에 웹소설의 본질을 잘 나타내는 제목이네.

근데 탐관오리라니... 운행이정도면 아직은 괜찮은 편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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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읽을 맛이 납니다

찬성: 2 | 반대: 0

pony라는 영단어는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어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조선 선비 김운행이 동업자 식니당 선생의 호를 따 애마에 "포니"란 이름을 붙였다고 주장하는 "주류 사학계"는 무엇을 숨기고자 했던걸까요?
바로 환국의 환-상고유럽 문명이 고대 그리스와 이후 로마 문명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엄밀한 역사적 사실이 아닐는지요???

찬성: 24 | 반대: 1

제목이 바뀌었네요ㅋㅋㅋㅋㅋ

그런데 김운행이 탐관오리....맞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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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깡패 입니다 국민의 심판을 받겠읍니다
수위가 진짜 미친겁니까 ㅋㅋㅋㅋㅋㅋ
언급하면 댓글창이 폭발할 모 인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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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운행이는 맘 약해서 탐관오리 같은 거 못해요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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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은 비가 오면 쓸려 내려가기도 하지만, 구우면 또한 튼튼한 자기가 되기도 하는 법. 나의 지금 명명은 바로 그런 우애를 바라는 뜻이오.'

(대사 속 암시를 해석)
*비가 오면 쓸려내려가겠지만
=우리들 관계는 외부 사정에 따라 부정할 수 있다.

*구우면 튼튼한 자기가 될 것
=그래도 감히 배신했다간 '대훈도' 할 거야.

*나의 지금 명명(진흙)은 바로 그런 우애를 바라는 뜻이오.
=우리는 '진흙탕' 같은 관계라고. 선비(나)한테 흙탕물 튀지 않게 니가 조심해라, 알겠지?

......말을 곱씹을수록 무서운 새끼네 이거ㄷㄷㄷ

찬성: 153 | 반대: 2

탐관오리.....??? 뭔가 미묘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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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괘서사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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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포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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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탐관오리는 아니지 않나요?...좀 제목하고 안 어울리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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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머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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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래서 혁내취에서 정실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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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탐관오리가 되어버렸네요...
킹치만 주인공 정도면 능력있는 보편적인 조선관리(탐관오리)라 할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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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머니 포니마…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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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영의정이 탐관오리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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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락스 필력 날아다닌다... 한줄 한줄 놓칠 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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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경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탐관오리라는 뜻은 진지하게 김운행의 성격을 규정하거나 최종적인 인물상을 예고했다기보다는 일종의 반어법적인 제목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중의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미지요.

제목 변경 이전에 비교해 작품의 노선이나 스토리는 변동이 없습니다. 편안하게 즐겨 주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찬성: 36 | 반대: 4

오리는 아니라고 해도 영의정 되려고 탐관은 맞는거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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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오던 유입도 달아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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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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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칭찬하면 인물평의 달인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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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관오리로 바꾼거 자체는 좋지만 앞에 '조선뒤주 : '는 유지했음 제목바꾸기 이전과 혼동되지 않아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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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가 새끼를 낳으면 마이 리틀 포..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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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군자 무전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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