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게 누구에게 원할 사거나 어디서 불똥이 튈 지 몰라서 새로운 일을 못해야 하는 게 닫힌사회인데, 주인공은 스킬로 위험성이랑 장래 무슨 일이 닥치는지, 파벌이 누구랑 엮여있는지 다 알고 있으니 뒷일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음.. 이 사람을 영의정 시켜놓으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건지 ㅋㅋㅋㅋㅋㅋㅋ
서유구가 조선의 기술로 바늘 생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는지 여부는 잘 모르지만, 대략 상황을 보니 실제 당시 조선에 없었던 건 '바늘이라는 물건 자체를 만들 능력'이 아니라 청나라 수입 바늘과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의 바늘을 만들 능력'인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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