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
무당도사 도 사람 이라면 ...
당연히 섭섭한 마음을 품고 있을것 ~~~~
강호제일무당 에 ...
대갓집 도련님이 와서 상승무공을 배워 갓으면 ...
무당에 어느정도 힘을 실어 주어야 하지요 (무당인들 생각이 정답입니다)
그런데 이도련님 ... 속가제자 는 읽힐수 없는 그런 상승 무공을 배워 갓으면서 .. 헐 ~~
무당의 힘을 실어주지 않아 ..
그사이에 강호제일무당 은 .. 힘이 잃고 .. 강호제일화산 이 되여서 ~~
무당도사들 ... 열불나고 .. 이열불을 어디다 풀어야 할까 찾다보니 ..
아니 저 부잣집도련님 조금만 무당에 힘을 실어주어도 될일을 ..
뭔 공평무사 헛소리 하면서 .. 무당을 모른체해 ...
= 무당도사들 열받아 = 이거 당연한 거야 ..
그런데 열받아 있는데 .. 저 공평무사 부르짓던 도련님 .. 속가제자 에겐 가르처 주지도 않는 진산무공을 지 맘대로 다른사람에게 가르쳐죠 ..
무당도사들 보기에 === 저 죽일도련님 .. 무당도와주어야 할땐 공평무사 등 헛소리만 하던니 .. 이젠 지맘대로 무공을 전수해 ...
무당도사들 보기에 저 도련님 .. 확 그맘마 ~~ 하는 심정인데 ..
그 도련님이 무공 가르처준 이상한 놈이 맘에 들 이유가 하나도 없어
이거 당연한 거야 ...
무당도사들 이 이상한게 아니고 .. 그게 당연한 거야 ..
안그레 ~~~
포대XX 님 / 댓글 ㅎㅎ 사랑합니다. < 이거 저도 동감.
무형일공님 / 저도 동감.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마지막 7문장 통째로 정말 좋은 느낌.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고 작가의 의도, 주인공의 마음을 잘 표현하면서도 독자들이 개개인의 상상력을 동원할 수 있는 여백까지도 포함된. ㅎㅎ
유려한 문체와 고풍스런 어휘구사가 좋을때도 있지만, 저렇게 서정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는 마지막 문장들처럼 소탈하고 담백한 표현법이 훨씬 독자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네요.
뭐 말이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작가님 감사합니다.
Commen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