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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마엘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2

Lv.23 혼저옵셔

작성일
15.03.23 19:11

아랫글을 보긴 했지만 이런 식의 저격(?)은 뜬금없네요.
아랫글이 단순히 말하자면 '살 정돈 아니군' 이란 말 아닌가요?
모자가 5만원 짜리와 17만원 짜리가 있지만 어느 모자를 선택할지는 그 소비자 마음 아닌가요? 안 살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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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예카마엘
작성일
15.03.23 19:15

단순하게 보신다면 위 글도 [기업이 고용할 정돈 아니군]이 됩니다.
아래 글에도 리플 달았지만, 아래 글의 문제점은
[무료론 보겠지만 굳이 돈내고 보고싶지 않다.] 라는 점입니다.
기업이 요구하는 열정페이도 마찬가지잖아요.
= 싼 값이라면 고용하겠지만 굳이 정직원 시켜주고싶지 않다.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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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3 혼저옵셔
작성일
15.03.23 19:25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건 문제지만, 말 그대로 정직원이 필요하지 않는 일에 정직원을 쓰는게 손해라면 그럴 수 있지 않나요.

돈내고 볼 정돈 아니다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돈내고 보고 싶은건 지불하지만 아닌건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이게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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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예카마엘
작성일
15.03.23 19:39

열정페이의 문제점은 [너의 열정을 너의 임금으로 환산하겠다.]는 거잖아요.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아니에요. 도의적인 문제에요.
상대의 열정을 급료로 계산해버리는 그 심보가 문제되는 겁니다.

저도 돈내고 볼만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아요. 당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볼만하지 않으면] 에요.
그런데 아랫분은 [돈내고]에 초점을 잡았어요.

아랫분의 글에도 그대로 나오잖아요
[무료론 보겠지만 굳이 돈내고 보고싶지는 않다.]

글의 질, 스토리, 취향을 문제잡고
[이 글은 재미가 없고 나와는 다른 취향이니 굳이 돈을 내고 보고싶지 않다.] 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취향에 따른 합당한 소비 선택입니다.
하지만 아랫분은
[볼만하니 유료가 되고/ 재밌는건 곧 유료가 되어 못볼거니.] [무료론 보겠지만 굳이 돈내고 보고싶지는 않다.] 라고 했어요.
그게 문제란 겁니다.
소비 시장에서 [나는 지불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한게 문제란 거에요.

정리할게요.
[나는 구매하고 싶지않다.]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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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3 혼저옵셔
작성일
15.03.23 19:46

으으음~ 하지만 돈 내고 보고 싶은 작품도 있다고 해서요. 소비시장에서 살지 안살지, 뭘 살지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문제점을 찾진 못했습니다. 물론 마약사고 싶다고 사는건 안되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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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예카마엘
작성일
15.03.23 19:40

정리할게요.
[나는 구매하고 싶지않다.] 라면 합당합니다.
[나는 지불하고 싶지않다.] 라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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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3 혼저옵셔
작성일
15.03.23 19:48

이미 제품을 이용한 상태에서 돈을 내지 않겠다는건 문제지만 사용하지 않는 제품에 돈을 지불해서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한건 구매하고 싶지 않다랑 동의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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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예카마엘
작성일
15.03.23 19:56

비슷하네요; 그런데 같은건 아니에요!
1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저는 그 작품이 재미가 없어서 [구매하고 싶지 않다.] 라고 생각해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2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저는 그 작품이 재미는 있지만 돈이 없어서 [구매할 수 없었] 습니다. 지불 능력이 없었던 거에요.

1이란 작품에서 문제점은 1이란 작품의 퀄리티, 질, 취향이죠. 그 작품에 대해 날선 비평을 할 수도 있고 구매하지 않는 걸로 의사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라는 작품에서는 문제점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 능력이 없었던게 문제에요.

그런데 아래분의 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어요.
[결론은 유료 덕분에 문피아에서 글 읽는건 이제 완전히 접었습니다.]

유료때문이 아니죠!
아래 분의 구매 의사때문인겁니다. 그걸 시스템 문제로 돌려버리면 안됩니다. 비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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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3 혼저옵셔
작성일
15.03.23 20:12

저는 그 분이 1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봤거든요. 왜냐하면 어비스는 구매하고 싶다는 댓글을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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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0 쉐릴노므
작성일
15.03.23 22:44

비유가 이상한데요. 유료작품은 상품구매지만 정직원은 당연히 해야하는건데 법망을 피해갈려고 수쓰는 인간들이 늘어가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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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예카마엘
작성일
15.03.23 23:19

정직원도 당연히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위에 혼자옵셔님이 말하신대로 정직원이 필요하지 않은 일에 정직원을 쓰는게 손해라면 안쓸수도 있구요. 모든 기업체에 대해서 정직원이 필수인건 아니에요.
그런데 정직원 관련으로 문제가 될 때는, '정직원을 해야 하는 환경과 근무였음에도' 기업이 싼 맛에 노동력을 쓰기 위해 쓰는거구요.
그리고 아래에 이런 말도 나오죠
-
조아라는 예~전에 1년인지 3년인지 정액제를 한 십여명 정도가
1만원씩 모아서 해서 신경안 쓰고 몇몇 작품을 보고 있는데
-
이거는 수쓴게 아닌가요?
쉐릴노므님이랑은 의견차이로 정말 자주 부딪히네요;
위의 혼자옵셔님과의 의견차이는
서로 각각 보는 시각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님은 1로봤고 저는 2로 봤구요.)
그런데 쉐릴님은... 뭐랄까; 이정도로 다른가 싶을 정도로 자주 부딪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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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0 쉐릴노므
작성일
15.03.23 22:45

밑에 글쓴님과는 다르지만 저의경우는 1년약관사건 터지고 자꾸 문제점이 튀어나와서 유료 결제할맘이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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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0 쉐릴노므
작성일
15.03.23 23:44

근데 이렇게 저격글써도 문피아는 허용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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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예카마엘
작성일
15.03.23 23:52

그러니까 이런게 마치 절 저격하려는 걸로 보인다니까요;
물론 안되요! 저격글은 게시판의 분위기를 해칠 수 있고 좋은 의미로 쓰여지긴 힘들죠!
가능하면 안쓰는게 좋아요.
옳은 질문과 그에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답변입니다.
자, 그런데 그 질문은 아래에도 할 수 있는 문제에요.
(쟤도 잘못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로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만일 다른 질문 없이, 다른 분께서 같은 질문을 했다면
(저격글로 게시판 분위기를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 하고 끝났을 겁니다.
그런데 쉐릴노므님은 이런 문제가 나올 때면 언제나 저의 반대편에 서셔서, 아래에도 같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데, 꼭 제 쪽에만 의문을 표하시더군요;
대체 제가 쉐릴님에게 무엇을 잘못했었죠?; 그거라도 속시원히 알려주세요.
대체 왜 미움받는건지, 이유라도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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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0 쉐릴노므
작성일
15.03.24 01:17

잘못한걸 지적한것뿐인데 그렇게 보시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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