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서 부터 거지 신세로 태어난 무정길의 일생기, 정길이 엄마 손등은 때로 덮혀 검은 손이고 손가락 지문 쪽은 음식을 집어 먹어서 웃을 때의 치아같고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 젖가슴을 아기가 만져서 자국으로 얼룩져 있다, 이 여자거지 품속의 아기가 안죽고 살아 남아서 무정길이다. 무정만리의 무정길이다.
범내골 산등성 안쪽 골목 동네는 모두 박스와 대문이 쌀가마니로 포장처럼 내려져 있는 동네라서 주소가 없다.
인구 조사하러 나온 동직원이 성씨란에 없을 무자를 기록한 것이 무씨의 시조가 된 것이다.
마침 동사무소 서기가 삼일극장 간판에 무정만리란 글을 보고 이름 란에 정길이라 적고는 자신의 업무 처리 솜씨에 만족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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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FREE 1-2. 고통과 불만이 없는 정길이 +4 | 14.10.03 | 1,741 | 39 | 14쪽 | |
1 | FREE 1-1. 무씨성의 시조 +5 | 14.10.02 | 2,428 | 48 | 1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