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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풍신서윤 4권 - 나는 권왕이었지만 너는 풍신(風神)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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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풍신서윤 4권

저 자 명 : 강태훈

출 간 일 : 2016년  1월 27일

ISBN : 979-11-04-90616-9



2015년 대미를 장식할 무협 기대작!


『풍신서윤』


부모를 잃은 서윤에게 찾아온

권왕 신도장천과 구명지은의 연.

그러나 마교의 준동은

그 인연을 죽음으로 이끄는데….


“나는 권왕이었지만

너는 풍신(風神)이 되거라!”


권왕의 유언이 불러온 새로운 전설의 도래.

혼란스러운 세상을 정화하는 풍신의 질주가 시작된다!



강태훈 新무협 판타지 소설 『풍신서윤』 제4



第一章 위기(危機)

앞서는 광동성 초입에서 조경 지부 사람들과 만나 불산까지 최단 거리로 이동하느라 조경을 거치지 않아서 그렇지 불산에서 조경까지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였다.

불산을 떠나 조경 지부에 도착한 황보수열은 곧장 무림맹에 보고를 넣었다. 과정이야 어쨌든 임무를 마쳤으니 보고를 넣는 것은 당연했다.

평소 같았으면 임무가 끝나는 즉시 의협대에 복귀했어야 하겠지만 지금은 명백한 전시.

또 다른 명령이 내려올지 몰라 일단 조경 지부에서 며칠 머물며 기다리기로 한 그들이었다.

조경 지부에 도착한 지 사흘째 되던 날.

처음 이틀은 맘 편히 지낼 수 있다는 사실에 마냥 좋아하던 조원들도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딱히 할 것 없이 먹고 쉬는 것은 혈기 왕성한 청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일이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언제쯤 무림맹에서 연통이 올지 학수고대하는 모습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조원들과 달리 몇몇은 맘 편히 쉴 틈이 없었다. 조장인 황보수열과 부조장인 천보, 그리고 조원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진 서윤까지 셋이었다.

그들은 조경 지부를 통해 들어오는 소식들을 종합하여 현재 무림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니…….”

보고서들을 들춰 보던 황보수열이 손에 들고 있던 종이를 내려놓으며 중얼거렸다.

현재 무림의 상황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

지난번 흑도가 들고 일어났을 때보다 더욱.

녹림이라는 거대한 세력이 준동한 것도 모자라 적이 되어 나타났으니 그 여파는 더더욱 컸다.

물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적인 녹림을 상대로 정도 무림에서 반격에 나선 것이다.

무림맹 지부를 중심으로 구파와 육대세가의 전력이 더해지자 녹림의 공세 역시 한풀 꺾일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당한 것을 생각하면 새 발의 피 수준이긴 했지만 녹림의 산채 몇 곳은 아예 초토화가 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몇몇 산채는 구파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능히 거대한 문파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한 머릿수와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산채들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구파에 맞서는 그들의 힘은 어마어마했다.

“우리가 이곳까지 오면서 당한 것이 가벼운 느낌이 들 정도로군.”

황보수열의 말에 천보와 서윤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귀왕채 한 곳만 만났으니 다행이지 다른 산채들까지 만났다면 지금 이곳에서 이런 내용을 읽으며 놀라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第一章 위기(危機)

第二章 희생(犧牲)

第三章 결의(決意)

第四章 인내(忍耐)

第五章 정체(正體)

第六章 함정(陷穽)

第七章 청부(請負)

第八章 발각(發覺)

第九章 황보세가(皇甫世家)

第十章 화산(華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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