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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천마신교 낙양지부 21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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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신교 낙양지부 21권

저 자 명 : 정보석

출 간 일 : 2019년 1월 10일

ISBN : 979-11-04-91904-6



무협武俠의 무武란 무엇을 뜻하는가?

바로 자신의 협俠을 강제強制하는 힘이다.

자신을 넘어, 타인을 통해, 천하 끝까지 그 힘이 이른다면,

그것이 곧 신神의 경지.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그 답을 찾기 위한

피월려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정보석 新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신교 낙양지부』 제21권





제일백일장(第一百一章)


흑설의 목소리다.

그 목소리엔 색기가 가득해 마치 귓가에서 바람을 불어 넣으며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피월려는 힘없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잘 지냈어?”

흑설은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오면서 말했다.

“고리타분한 소리에 방해받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근데 스승님은요?”

시록쇠가 보따리에서 주먹밥을 꺼내 내밀며 말했다.

“노부가 오지 말라 했다. 귀찮은 놈을 데리고 다니기 싫어서.”

“흐음… 그래요?”

흑설은 시록쇠가 내민 주먹밥을 쳐다보지도 않고 스스로 음식을 꺼내 먹었다. 시록쇠는 민망하게 스스로 그 주먹밥을 먹어야 했다.

그녀는 입을 오물오물거리면서 피월려를 흘겨보았다. 피월려의 얼굴은 분명 그녀를 향하고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흑설이 말했다.

“눈은 왜 그래요?”

피월려가 담담하게 말했다.

“안구를 잃어 시력을 상실했어.”

“흐음? 그래요? 무공은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네. 이거 은근히 맛있는데요?”

흑설은 감정이 없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한 후, 주먹밥 하나를 더 먹었다.

피월려가 말했다.

“내가 듣기론 내가 너와 혼인했다고 했는데, 그게 사실이야?”

흑설은 시록쇠의 손에서 그가 반쯤 먹은 주먹밥을 집어서 피월려에게 다가왔다. 그러곤 피월려의 입에 조심스레 가져갔다.

주먹밥이 입술에 닿자 피월려는 그 주먹밥을 야금야금 먹었고, 그 모습을 보며 흑설이 깊디깊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피월려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웃음을 흘렸다.

“히히히.”

“…….”

“진짜 제대로 망가지셨네, 낭군님?”





목차

제일백일장(第一百一章)

제일백이장(第一百二章)

제일백삼장(第一百三章)

제일백사장(第一百四章)

제일백오장(第一百五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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