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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장씨세가 호위무사 3권 - 『청성제일검』의 뒤를 잇는 조형근 작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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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1막 3권

저 자 명 : 조형근

출 간 일 : 2020년  8월  4일

ISBN : 979-11-04-92223-7




"무협의 진수(眞髓)를 만난다”



『청성제일검』의 뒤를 잇는

 조형근 작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대표작.



쓰라린 과거로 인해 세상을 등진 채 산속에 숨어든 광휘.


어느 날, 그에게 한 노인이 찾아온다.


그리고, 오래전 목숨 빚을 졌던 노인에게서 듣게 된 뜻밖의 부탁.


“자네의 손에 삼백 명의 목숨이 달려 있네.”


과거의 은혜를 모른 체할 수 없었던 광휘는


결국 오랜 은거생활을 접고 무림으로 발을 내딛는데…….


“가주, 그는 소인이 아는 자 중에선 제일 강했던 사내였습니다.”


하북(河北) 서남쪽, 심주현에 위치한 장씨세가.


그곳의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가 나서다!




조형근 무협 新무협 판타지 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3권




第一章 역습




끼리릭!

문이 반쯤 열리는 순간 묵객의 검이 마치 섬광처럼 뻗어 나갔다.

! ! !

석가장의 무사 세 명이 일시에 바닥을 나뒹굴었다.

처억.

바닥에 착지한 묵객은 입구 주변을 살피고는 손짓을 했다.

스스스슥.

풀잎들이 스치는 소리와 함께 대열을 갖춘 무인들이 움직였다.

그리고 곧 석가장의 정문 앞으로 다가왔다.

사람은 가려서 손을 써야 하오!”

묵객은 약속된 사항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자칫 흥분할 수 있는 무사들을 주의시키기 위해서였다.

석가장의 사람들 중 하인들을 비롯하여 힘없는 여인과 아이들.

그들은 이번 싸움과 아무런 관련 없는 자들이니까.

방각은 문 앞까지 당도한 무사들을 확인하고 묵객을 바라보았다.

이에 묵객은 반쯤 열린 문을 힘차게 열며 말했다.

가십시다.”

끼이이익.

그가 문을 열고는 한쪽으로 비켜서던 순간.

어둠 속에 몸을 낮추고 있던 장씨세가 무사들이 기다렸다는 듯 뛰어 들어갔다.

누구냐!”

적이 침입해 들어왔다!”

석가장의 곳곳에서 경고 섞인 소리가 들렸다.

뒤늦게 성곽에서 경계를 하던 무사가 장씨세가 무사들을 발견한 것이다.

! 퍼퍽!

하지만 외침은 곧 잦아들었다.

누구보다 빨리 석가장으로 들어온 사내 셋이 기민하게 대처했던 것이다.

가장 선두는 능자진이었다.

그는 전쟁 중 최우선시되는 임무를 맡았다.

바로 문밖 좌우를 살피는 성루, 그곳의 무사를 제거하는 일이었다.

성루는 소식을 알린다.

적군은 물론, 밖의 아군에게까지 내부의 상태를 알릴 수 있다.

그렇기에 적진에 침투할 시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대상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다.

누구냐! 장씨세가냐!”

매섭게 노려보는 젊은 무사를 향해 능자진은 별다른 표정 없이 달려들었다.




목차



第一章 역습
第二章 당신이 부른 것이오
第三章 죽지 마세요
第四章 사라진 후유증
第五章 무공을 가르쳐 주세요
第六章 복수
第七章 첩보대
第八章 당가(唐家)
第九章 의심
第十章 팽가의 방문
第十一章 암기 제작
第十二章 연회
第十三章 오호단문도
第十四章 있어야 할 곳
第十五章 암습
外傳 四 숨겨진 이야기 묵객 편 一
장씨세가 호위무사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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