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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와룡봉추 3권 - 개망나니였던 화운룡(華雲龍), 멸문으로 뒤틀린 과거의 운명이 뒤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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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와룡봉추 3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9년 2월 22일

ISBN : 979-11-04-91937-4



세상천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이룬
천하제일인 십절무황(十絶武皇).
우화등선 중, 과거 자신의 간절한 원(願)과 이어진다.
“…내가 금년 몇 살이더냐?”
“공자께선 올해 스무 살이죠.”
개망나니였던 육십사 년 전으로 돌아온
화운룡(華雲龍).
멸문으로 뒤틀린 과거의 운명이 뒤바뀐다!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 『와룡봉추』 제3권





第一章 혈영단(血影團)


만공상판은 한 시진이 아니라 일각도 기다리지 못해서 화운룡에게 물어보았다.
“누가 온다는 것이냐?”
화운룡은 감출 것 없다는 듯 선선히 대답했다.
“신영루 사람이 올 것이다.”
“…….”
“그들이 오면 당신이 백 궁주에게 판매한 신영진검이 진본인지 가짜인지 알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
만공상판은 처음에는 움찔 놀랐다가 그다음에는 얼굴이 복잡하게 여러 차례 변했다.
그러는 동안 그는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신영루 사람들이 오다니, 만공상판으로서는 꿈속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화운룡 쪽 모든 사람이 자신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듯 만공상판은 한참이 지나서야 대꾸할 말을 겨우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신영루는 삼백여 년 전에 멸문했는데 어떻게 신영루 사람이 존재한다는 말이냐?”
화운룡은 옥봉이 젓가락으로 집어 주는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입으로 받아먹고 우물우물 씹었다.
“신영루가 멸문했다고 누가 그러던가?”
“무림의 소문이 그렇다. 허튼수작 부리면 증명이고 뭐고 네놈 목을 베겠다.”
탁!
화운룡은 술잔을 내려놓았다.
“삼백십칠 년 전에 신영루가 탈명부(奪命府)와의 싸움에서 쌍방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채 십만대산(十萬大山)의 신영본루를 버리고 그 당시 분타였던 모처로 옮겨간 적은 있지만 멸문하지는 않았다.”
“그것을…….”
신영루에 얽힌 비사(祕史)는 무림에서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정도로 비밀이다.
그나마도 수박 겉핥기 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이고 그 점에서는 만공상판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방금 화운룡은 신영루가 탈명부와 싸웠다는 것과 신영본루가 십만대산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분타로 옮겼다는 것 등을 자세히 알고 있지 않은가. 무림에는 그것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목차

第一章 혈영단(血影團)
第二章 전운의 태주
第三章 건드리면 혼난다
第四章 추격대
第五章 해상전(海上戰)
第六章 실종
第七章 용설운(龍雪雲)
第八章 위기일발
第九章 중독
第十章 정현왕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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