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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게임볼 1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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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게임볼 12권

저 자 명 : 설경구

출 간 일 : 2017년  9월 12일

ISBN : 979-11-04-91439-3



무명의 야구인이었던 남자,

우진이 펼치는 야구 감독으로서의 화려한 일대기!


『게임볼』


“이 멤버로 우승을 시키라고?”


가상 야구 게임,

게임볼을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는


한 남자의 뜨거운 행보에 주목하라!



설경구 장편소설 『게임볼』 제12권




Chapter 1



4이닝 2실점.

우송 선더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 경기에 깜짝 선발로 나선 성학승이 남긴 기록이었다.

성학승의 뒤를 이어 5회부터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이재혁과 김선민은 각각 2이닝과 1이닝을 던지며 1실점씩을 허용했다.

7회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2 : 4.

우송 선더스의 정웅인 감독이 내세운 에이스 그레인키의 호투에 막힌 타선은 2득점에 그쳤다.

“마지막 조각!”

8회를 앞둔 시점에서 우진이 혼잣말을 꺼냈다.

5연승.

교연 피콕스와의 시즌 마지막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간 한성 비글스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던 우송 선더스와의 3연전 가운데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그리고 그 두 경기를 잡아낸 원동력은 선발진의 힘이었다.

유현식 VS 팔라스코.

빌리 라이언 VS 고요한.

1차전과 2차전, 선발 맞대결에서 한성 비글스는 우송 선더스에 압승을 거두었다.

유현식은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4 : 1 승리를 이끌었고, 빌리 라이언은 8이닝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하는 역투를 펼치며 7 : 2 승리를 견인했다.

두 선발투수의 호투 덕분에 한성 비글스는 우송 선더스를 밀어내고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렇지만 양 팀의 시즌 최종전인 오늘 경기는 정반대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성학승 VS 그레인키.

우진이 깜짝 선발로 내세운 성학승은 비교적 호투했지만, 우송 선더스의 에이스인 그레인키의 구위가 워낙 좋았다.

이미 루징 시리즈가 확정된 팀의 운명을 양어깨에 걸머쥐고 있다는 책임감 때문일까.

그레인키는 매 이닝 역투에 역투를 거듭했고, 7이닝 2실점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감독석에 앉아서 오늘 경기 양상을 관찰하던 우진의 머릿속에 퍼뜩 떠오른 단어는 ‘마지막 조각’이었다.

총 수백 피스로 이루어진 퍼즐.

퍼즐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마지막 하나의 피스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마지막 피스는 바로 선발투수였다.



목차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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