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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코더 이용호 9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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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코더 이용호 9권

저 자 명 : SOKIN

출 간 일 : 2017년  8월 25일

ISBN : 979-11-04-91428-7



2016년 장르 문학 사이트 연재 1위!


『코더 이용호』


이류 대학 컴퓨터과학부 출신 취준생 이용호.

어느 날, 그의 머리 위로 번개가 떨어졌다!


정신을 차린 그의 눈앞에는‘, 버그 창’이 있었다.


“모든 해결책이… 보여!!”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톱 코더의 능력을 가진 남자.

야생의 대한민국 IT 업계를 정복하고

세계 정상에 서리라!



SOKIN 장편소설 『코더 이용호』 제9권




Chapter 1 인력 빼 가기



돌아보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마음이라 생각했다.

‘아, 역시 다들 나와 같은 마음으로 고민에 잠겨 있구나.’

제임스나 나대방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어 가끔은 미안함에 잠기기도 했다.

실리콘밸리에 다녀와 회사로 복귀한 용호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정리했다.

단순히 Fixbugs 50% 할인 이벤트를 공지 사항으로 걸어두는 것만으로 기대한 만큼 일이 풀릴 것이라 여기지 않은 것이다.

오늘도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나대방에게 물었다.

“어때? 뭐, 좋은 방안이 나올 것 같아?”

용호의 시선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나대방은 스마트폰에 집중해 있었다. 용호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갔다.

“뭐 하냐.”

그제야 용호의 기척을 느꼈는지 나대방이 황급히 스마트폰을 뒤로 감추었다.

“아하하… 혀, 형님.”

“뭐 해? 하루 종일 폰 붙들고.”

조금 떨어져 있던 제임스도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채 컴퓨터 모니터에 집중하는 척, 액션을 취했다.

“그, 그게 말입니다.”

“보니까, 뭐 좋은 생각 좀 나냐?”

“아! 그렇죠. 좋은 생각. 이제부터 해보려고요.”

“그럼 지금까지는 뭐 한 건데?”

“그, 그게…….”

나대방이 우물쭈물하자 답답함을 참지 못한 용호가 먼저 물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뭔가 아이디어를 생각한 거 아니었어?”

잠시간의 정적을 깨는 효과음이 나대방의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왔다.

띠리링! 빰빠밤빠밤.

SUPERSEAL의 로고 로딩 시 흘러나오는 배경음이었다.



목차

Chapter 1 인력 빼 가기

Chapter 2 조립식 스마트폰

Chapter 3 문제는 기술이다

Chapter 4 눈처럼 내리는 사랑

Chapter 5 신세기 X파일

Chapter 6 마지막 준비

Chapter 7 완벽한 버그

Chapter 8 끊임없이, 끈질기게

에필로그

외전 디코더의 탄생

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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